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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일 치솟는 ‘금값’… "지금 살까요? 팔까요?" [수민이가 궁금해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4 08: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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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EYWbFO3s">
          <p dmcf-pid="1dpP6kiB7m" dmcf-ptype="general">국제 금값 상승세가 가파르다.</p>
          <div dmcf-pid="tn7Mxwo9ur" dmcf-ptype="general">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이 올해 안에 2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전망치에 가까워지면서 금 매입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신중론과 추가 매입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금값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차익실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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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MEkHCn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골드바.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gye/20240414080524409obzl.jpg" data-org-width="647" dmcf-mid="XNQcAYOJ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gye/20240414080524409obz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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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골드바. 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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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GNSluXD3D" dmcf-ptype="general">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 30분 금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5.3달러(1.9%) 오른 온스당 2418.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2448.8달러를 찍기도 했다.
          </div>
          <p dmcf-pid="0NKiJIA80E" dmcf-ptype="general">최근 금 가격은 지난달 4일 최초로 2100달러선을 뚫었다. 약 한 달 만인 이달 3일 2300달러선을 달성한 뒤 열흘 만에 2400달러선까지 넘어섰다. JP모간은 올해 안에 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네바 책임자는 최근 블룸버그에 출연해 “2022년 12월에 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며 “2500달러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dmcf-pid="pE4agvwM7k" dmcf-ptype="general">최근 금값 상승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p>
          <p dmcf-pid="UcVoLlEQ0c" dmcf-ptype="general">이날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금값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p>
          <p dmcf-pid="urPAjWsd0A" dmcf-ptype="general">이란은 이달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p>
          <div dmcf-pid="74HbBn6Fpj" dmcf-ptype="general">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란이 48시간 안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WSJ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앞으로 24~48시간 이내에 자국 남부 또는 북부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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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XATvz5r7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gye/20240414080524743lfdx.jpg" data-org-width="500" dmcf-mid="ZNSp0xKG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4/segye/20240414080524743lfdx.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qMF4fje7Fa" dmcf-ptype="general">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며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div>
          <p dmcf-pid="B9y7ueVZUg" dmcf-ptype="general">이처럼 이란 발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에 따라 국제 금값은 당분간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p>
          <p dmcf-pid="b9y7ueVZ3o" dmcf-ptype="general">국제 금 시장의 ‘큰 손’인 각국 중앙은행이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도 금값 상승세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p>
          <p dmcf-pid="KUO1547vzL" dmcf-ptype="general">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중국 런민은행은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금 보유를 늘렸으며, 다른 국가들도 금 매입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9xtfVNRuFn"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금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p>
          <p dmcf-pid="2E4agvwMUi" dmcf-ptype="general">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의 리차드 갈란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골드바를 온라인 사이트에 올려놓으면 보통 몇 시간 안에 매진된다”고 전했다.</p>
          <p dmcf-pid="VP529gxp3J" dmcf-ptype="general">삭소뱅크의 올레 한센 원자재 전략 총괄은 “금 가격이 연일 강세인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한 상황에서 ‘포모(FOMO·뒤처짐에 대한 공포)’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iuxQDLKFd" dmcf-ptype="general">김기환 기자 k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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