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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0주기 서울 사전행사 "우리는 잊은 적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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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l6f7SDxRu"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Bm9BFsNfL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NpFWje7np" dmcf-ptype="general">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둔 오늘, 서울 시청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억문화제가 열렸습니다.</p>
          <p dmcf-pid="KfhOA47ve0" dmcf-ptype="general">꼬박 10년이 흐른 지금, 유가족들은 "잊혀질까 두렵다"며 기억과 관심을 거듭 호소했고,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잊은 적이 없다"며 위로했습니다. </p>
          <p dmcf-pid="93Nox0Yci3" dmcf-ptype="general">이해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p>
          <p dmcf-pid="22ImNVUli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dXYIJ41Lt" dmcf-ptype="general">딸 수진이를 차가운 바다 속에서 떠나 보낸 아빠는 노란 자켓을 입고 무대 위에 섰습니다.</p>
          <p dmcf-pid="fkzUXEnbn1" dmcf-ptype="general">국회 앞 40일간 단식농성을 시작으로 거리에서 투쟁으로 보낸 기간이 꼬박 10년이 흘렀습니다. </p>
          <p dmcf-pid="42ImNVUld5" dmcf-ptype="general">[김종기/고 김수진 양 아버지] "우리가 지금 10년동안 싸워왔지만, 뭔가 결과를 아직 다 만들어내지 못했지만...우리가 염원하는 안전사회는 우리가 꼭 만들어가야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p>
          <p dmcf-pid="86vhEPBWdZ" dmcf-ptype="general">10주기를 3일 앞둔 주말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이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p>
          <p dmcf-pid="6If9pCc6eX" dmcf-ptype="general">'온전한 진실, 완전한 책임'을 호소하는 자리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도 동참했습니다. </p>
          <p dmcf-pid="Pl6f7SDxRH" dmcf-ptype="general">[이정민/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우리는 두렵습니다. 10년이 지난 시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하소연을 녹음기처럼 또 똑같이 내뱉고 있지는 않을지" </p>
          <p dmcf-pid="Q9Ora2phdG" dmcf-ptype="general">잊지 말아 달라며 다시금 거리로 나선 유족들에게, 시민들은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p>
          <p dmcf-pid="xyMPbWsdRY" dmcf-ptype="general">[안은현]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생명에 대한, 안전에 대한 것들이 많이 우리 사회에서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서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저희 평택에서 살지만 서울에 행사를 한다고 해서 왔습니다."</p>
          <p dmcf-pid="ydXYIJ41MW" dmcf-ptype="general">[김가현] "계속해서 이렇게 기억해 달라고 외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더 기억을 하는 힘이 더 세져야 한다고 생각했고"</p>
          <p dmcf-pid="Wi5Hhn6Fdy" dmcf-ptype="general">시민들에게 노란 리본을 나눠주고 어깨에 노란 나비를 붙여주며, 유족들은 세월호를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도 다가갔습니다. </p>
          <p dmcf-pid="Y0jgMpGkdT" dmcf-ptype="general">[문연옥/고 이태민 군 어머니] "사실은 시민들이 세월호 부모님이다 그러면, 조금 힘들어 하세요. 사실은. 그런 만나는 거를. 그래서 저희가 항상 어떤 체험을 해서 갖고 가면 훨씬 더 분위기도 좋아지고"</p>
          <p dmcf-pid="Gs2b3Oj4Jv" dmcf-ptype="general">이렇게 마무리된 기억문화제를 뒤로 16일 화요일에는 10주기 기억식이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p>
          <p dmcf-pid="PkAHhn6FJe"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해선입니다.</p>
          <p dmcf-pid="QP8ELbFOn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위동원 이관호 / 영상편집: 안윤선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7Ud45SgRM"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aNYIJ41i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위동원 이관호 / 영상편집: 안윤선</p>
          <p dmcf-pid="WLoTmR2XdQ" dmcf-ptype="general">이해선 기자(sun@mbc.co.kr)</p>
          <p dmcf-pid="YNjGCi8tR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899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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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아닌 피해자‥계속되는 고통 초여름 같은 봄날...전국 곳곳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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