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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끼 고양이가 특히 조심해야 할 이 병, 자칫하면 평생 고생?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11:04: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려동물 삐뽀삐뽀] (글 : 차용환 수의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X3qfAdzE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y5UeVZ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bsi/20240413090333804csin.jpg" data-org-width="699" dmcf-mid="ZQegEZlo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bsi/20240413090333804csin.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3hW1udf5D4" dmcf-ptype="general">
           <br> 지난 글에서 살펴본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는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며 생명까지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이번에는 파보 바이러스만큼 위험하지는 않지만 고양이 호흡기 질환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발병 빈도가 높은 허피스 바이러스에 대해 살펴보자.
           <br>   
           <div>
            <h4><strong><span>정확히 어떤 증상이?</span></strong></h4> 
           </div>
<strong>1. 호흡기 증상</strong>
           <br> 허피스 바이러스는 비기관지염(Feline viral rhinotracheitis ; FVR)을 유발한다. 고양이가 숨을 쉴 때 색색대며 막힌 듯한 소리를 내는데, 비강(코)과 기관지 점막이 띵띵 붓기 때문이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삼출물 때문에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한다. 고양이의 식욕에 있어 냄새는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기에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div>
          <p dmcf-pid="05pb8kiBEf" dmcf-ptype="general"><strong>2. 안구 증상</strong><br> 결막에 부종이 생기고 노란 눈곱이 계속 끼는 등 심한 눈병이 생긴다. 각막에 궤양(상처)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위아래 눈꺼풀이 말라붙어 눈을 잘 뜨지 못하기도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1UK6Enb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bsi/20240413090335106toie.jpg" data-org-width="699" dmcf-mid="5G0B4cJq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bsi/20240413090335106toie.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Utu9PDLKr2" dmcf-ptype="general">
           <div>
            <h4><strong><span>초기에 대처하지 않으면?</span></strong></h4> 
           </div> 자칫 일반적인 감기나 눈병 수준으로 혼동해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div>
          <p dmcf-pid="uX3qfAdzs9" dmcf-ptype="general"><strong>1. 호흡기 증상</strong><br> 상부 호흡기에 국한되어 있던 염증이 하부 호흡기인 폐 쪽으로 번지면서 폐렴이 생길 수 있다. 폐렴은 매우 치명적인 데다가 낫는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고양이의 고생은 물론이고 보호자의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p>
          <p dmcf-pid="7Z0B4cJqwK" dmcf-ptype="general">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는 동안 비강의 정상적인 구조가 영구적으로 손상된다. 이로 인해 공기 중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이 현저히 감소되므로 평생 부비동염을 달고 살 수도 있다.</p>
          <p dmcf-pid="zQJNw1vamb" dmcf-ptype="general"><strong>2. 안구 증상</strong><br> 눈병이 스스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다가 각막에 천공(구멍)이 생겨 정상적인 안구의 구조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결국 안구를 적출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 상황도 생길 수 있다.</p>
          <p dmcf-pid="qxijrtTNrB" dmcf-ptype="general">(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nAmFyj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bsi/20240413090335411qzjg.jpg" data-org-width="640" dmcf-mid="1nYt7J41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sbsi/20240413090335411qzj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5pb8kiBIz"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07677" rel="canonical"></p>
          <p dmcf-pid="K1UK6Enbr7" dmcf-ptype="general">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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