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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금리, 美 대형은행들도 압박한다...실적시즌 악영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06:52: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93vHQbYp5">
          <div dmcf-pid="bPqX3i8tuZ"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4uY1eVZ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높은 예대마진으로 손 쉽게 돈을 벌던 미국 대형은행들이 12일(현지시간) 분기실적 발표에서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실토했다. 자산기준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이날 주가가 6.4% 폭락했다.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fnnewsi/20240413064752062zyju.jpg" data-org-width="800" dmcf-mid="qfEdgXhL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fnnewsi/20240413064752062zy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높은 예대마진으로 손 쉽게 돈을 벌던 미국 대형은행들이 12일(현지시간) 분기실적 발표에서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실토했다. 자산기준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이날 주가가 6.4% 폭락했다. 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9i4pBAdz7H"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지속이 대형 은행들에 더 이상 호재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p>
          <p dmcf-pid="2DnfxhkPUG" dmcf-ptype="general">그동안 고금리를 등에 업고 막대한 예대차 수익을 거뒀던 미 대형은행들이 앞으로는 고금리 충격을 더 크게 느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p>
          <p dmcf-pid="VQBZ0n6F3Y" dmcf-ptype="general">연준의 고금리를 견딜 수 있는 곳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fZhjwUHE0W" dmcf-ptype="general">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12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시즌 문을 연 미 대형은행들이 뉴욕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p>
          <div dmcf-pid="4AeK8sNf3y"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둔화세 확인</strong> 
           </div>
           <br>이들 3개 대형은행이 공개한 1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 
          </div>
          <p dmcf-pid="8HIaE0Yc7T" dmcf-ptype="general">자산기준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1분기 420억달러 매출에 주당순익(EPS) 4.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6CAMnYOJ3v" dmcf-ptype="general">배런스에 따르면 매출은 시장 전망과 크게 차이가 없었고, EPS는 시장 전망치 4.17달러를 웃돌았다. </p>
          <p dmcf-pid="P6zHFJ413S" dmcf-ptype="general">총 순익은 전년동기비 6% 증가한 134억2000만달러였다. </p>
          <p dmcf-pid="QuHsS2phzl" dmcf-ptype="general">문제는 예대마진인 순이자수익(NII)이었다. </p>
          <p dmcf-pid="x5UW5R2X3h" dmcf-ptype="general">JP모건은 1분기 NII가 231억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이자수익 감소세가 확인됐다. </p>
          <p dmcf-pid="ygEdgXhLuC" dmcf-ptype="general">웰스파고와 씨티그룹은 그러나 순익이 감소세를 보였다. </p>
          <p dmcf-pid="WhYrhK3I3I"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웰스파고 1분기 순익은 46억2000만달러로 1년 사이 7%, 씨티그룹 순익은 33억7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7% 급감했다. </p>
          <p dmcf-pid="YvXOvVUl0O" dmcf-ptype="general">다만 웰스파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이들 3대 은행 매출은 전년비 4% 증가했다. </p>
          <div dmcf-pid="GvXOvVUlUs"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주가 급락</strong> 
           </div> 
          </div>
          <p dmcf-pid="HzV3zNRu7m" dmcf-ptype="general">JP모건 주가는 12.64달러(6.47%) 폭락한 182.79달러로 추락했다. 이날 낙폭은 약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p>
          <p dmcf-pid="XPJ2PIA8Fr" dmcf-ptype="general">씨티그룹은 1.03달러(1.70%) 하락한 59.68달러, 웰스파고는 0.22달러(0.39%) 내린 56.47달러로 마감했다. </p>
          <p dmcf-pid="Z9P79Enbpw" dmcf-ptype="general">은행주가 고전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475p 하락했다. </p>
          <p dmcf-pid="5okeoHCn7D" dmcf-ptype="general">또 KBW나스닥은행지수는 이날 1.5% 하락했다. 이달 들어 6.5% 낙폭을 기록했다. </p>
          <div dmcf-pid="1xnfxhkP0E"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소비자들, 금리쇼핑</strong> 
           </div> 
          </div>
          <p dmcf-pid="tvXOvVUlFk" dmcf-ptype="general">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의 고금리 속에서도 미 경제가 탄탄한 내성을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p>
          <p dmcf-pid="FzV3zNRu7c"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같은 탄탄한 경제는 인플레이션(물가하락)을 다시 자극하고 있고, 이때문에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p>
          <p dmcf-pid="39P79Enb0A" dmcf-ptype="general">연준 고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래 갈 것이란 전망 속에 이제 소비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p>
          <p dmcf-pid="0t7Gtdf53j" dmcf-ptype="general">소비자들이 더 높은 예금 금리를 주는 은행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금리쇼핑이다. </p>
          <p dmcf-pid="pUK1UoQ0zN" dmcf-ptype="general">그동안 대형은행들은 지역은행 위기 반사이익을 거뒀다. 지역은행들보다 낮은 예금 금리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대형은행들을 찾는 고객들 덕이었다. </p>
          <p dmcf-pid="UNwiN5Sg7a" dmcf-ptype="general">대형은행들은 앉은 자리에서 대규모 예대차익을 누렸다. </p>
          <p dmcf-pid="u5UW5R2Xzg"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들 대형은행도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p>
          <p dmcf-pid="7rlAruXDFo" dmcf-ptype="general">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격차를 뜻하는 예대마진(순이자수익(NII))이 좁혀지고 있다. </p>
          <p dmcf-pid="zsvksz5r3L" dmcf-ptype="general">JP모건의 경우 올 1분기 NII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p>
          <p dmcf-pid="qZpyZM9H0n" dmcf-ptype="general">웰스파고와 씨티그룹 역시 NII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p>
          <p dmcf-pid="BRo8RSDxzi" dmcf-ptype="general">이날 JP모건은 예대마진이 올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웰스파고와 씨티는 감소세를 예상했다.</p>
          <p dmcf-pid="b9P79EnbFJ"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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