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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총선참패 다음날 대통령실 아닌 관저서 업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01:51: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10 총선 후폭풍]<br>이번 주말 총선관련 메시지 정리<br>내주 국정쇄신 방향 등 설명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7VtjSDxm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XpvREnb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3/donga/20240413014116609ivrn.jpg" data-org-width="1200" dmcf-mid="BD5O8aMU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3/donga/20240413014116609iv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ZUTeDLKr5"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 참패 이튿날인 11일 용산 대통령실이 아닌 한남동 관저에서 집무를 보며 총선 결과와 향후 방향을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div>
          <p dmcf-pid="2q43cTrRmZ" dmcf-ptype="general">12일 여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관저에서 총선 개표 결과를 지켜본 뒤 11일 관저에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총선 패배로 사의를 표명한 참모들 가운데 윤 대통령과 대면하지 않은 참모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11일 국무회의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 총리도 사의를 구두로 윤 대통령에게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분간 총선 결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2022년 6월 3일 도어스테핑에서 “지금 집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 못 느끼시나. 경제 위기를 비롯한 태풍 권역에 우리 마당이 들어와 있다”고 힘줘 발언하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총선 참패의 충격, 숙고와 경청을 통해 해결할 과제가 그만큼 엄중하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p>
          <p dmcf-pid="VB80kymesX"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메시지를 정리한 뒤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과 국정 쇄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국민 담화나 16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방안이 내부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통 논란 등에 대한 윤 대통령의 생각을 밝히고, 민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국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p>
          <p dmcf-pid="fb6pEWsdwH" dmcf-ptype="general">여권 핵심 관계자는 “개편이나 개각 등 기술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국정에 대한 마음의 변화”라며 “국민께 어려움을 얘기하고 진솔한 이해를 구하는 것에 답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47VtjSDxwG" dmcf-ptype="general">장관석 기자 jks@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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