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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득표율 5.4%P차, 의석은 71석차…국민의힘 덮친 ‘소선거구제의 저주’ [4·10 총선 이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20:37: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관위 지역구 개표결과 분석<br>서울, 민주 37·국힘 11석이지만 <br>득표율로만 따지면 25 對 22석 <br>승자독식 구조 탓 ‘의석수 괴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vL4kmaV3D">
          <p dmcf-pid="9KyD1pGkuE" dmcf-ptype="general">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배경엔 승자독식 구조의 ‘소선거구제’가 있었다.</p>
          <p dmcf-pid="21DJhyme7k" dmcf-ptype="general">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4개 선거구의 총투표수는 2923만4129표로 집계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이 1475만8083표(50.5%), 국민의힘이 1317만9769표(45.1%)를 얻었다. 양당의 득표율 차이는 5.4%포인트에 불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utlz90C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당 관계자들과 지난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국회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egye/20240412184853472ovoz.jpg" data-org-width="680" dmcf-mid="bd3vBVUl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egye/20240412184853472ov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당 관계자들과 지난 10일 국회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국회사진기자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yCNY5Sg0A" dmcf-ptype="general">
            양당이 확보한 지역구 의석수는 득표율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민주당은 161석을 확보한 반면, 국민의힘은 90석에 그쳐 71석의 격차가 났다. 득표율 차이는 5.4%포인트였지만, 의석수는 1.8배나 차이가 난 것이다.
          </div>
          <p dmcf-pid="4KuY26qyUj"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전체 유효투표수는 567만5720표다. 이 중 민주당이 296만4809표(52.24%), 국민의힘이 262만7846표(46.30%)를 득표했다. 격차가 6%포인트도 나지 않지만 의석수는 민주당 37석, 국민의힘 11석으로 차이가 컸다. 단순히 득표율대로 의석수를 계산해보면 민주당이 25석, 국민의힘이 22석을 얻는다.</p>
          <p dmcf-pid="8oeKakiBFN" dmcf-ptype="general">전국에서 가장 의석수가 많이 걸린 경기도의 경우 유효표 763만5329표 중 민주당이 417만3900표(54.67%), 국민의힘이 326만9685표(42.82%)를 가져갔다. 양당 간 11.86%포인트의 격차가 났음에도 전체 60석 중 민주당이 53석을 독식했다. 나머지 7석 중에서도 1석은 개혁신당(이준석)에 돌아갔다.</p>
          <p dmcf-pid="6AL4kmaVza" dmcf-ptype="general">민심 풍향계인 ‘중원 벨트’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두드러졌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대전 11.44%포인트, 충남 4.43%포인트, 충북 2.30%포인트였다. 반면 의석수 결과는 대전 7대 0, 충남 8대 3, 충북 5대 3으로 벌어졌다.</p>
          <p dmcf-pid="PyCNY5Sgpg" dmcf-ptype="general">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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