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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승강장에 눕고 소화기 분사…지하철 취객 골머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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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다음 소식입니다. 
          </div>
          <p dmcf-pid="QuPTJEnbZv" dmcf-ptype="general">지하철 승강장에 누워서 자거나, 다른 승객에게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추태를 부리는 지하철 취객이 늘고 있습니다. </p>
          <p dmcf-pid="x3UcKR2XGS" dmcf-ptype="general">올들어 발생한 음주로 인한 지하철 안전사고, 하루에 30건 가까이 됩니다.  </p>
          <p dmcf-pid="yaAumYOJZl" dmcf-ptype="general">강태연 기자입니다. </p>
          <p dmcf-pid="WNc7sGIiGh" dmcf-ptype="general">[기자] <br>한 남성이 지하철 승강장에 누워 자고 있습니다. </p>
          <p dmcf-pid="YoNpwymeXC" dmcf-ptype="general">역무원이 깨워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p>
          <p dmcf-pid="GgjUrWsdGI" dmcf-ptype="general">[역무원] <br>“왜 누워서 여기 계세요?" </p>
          <p dmcf-pid="HaAumYOJGO" dmcf-ptype="general">서울의 또다른 지하철역, 남성이 소화기를 뿌려댑니다. </p>
          <p dmcf-pid="XlTxZq1m5s" dmcf-ptype="general">술에 취한 승객이 처음 본 여성승객한테 벌인 짓입니다. </p>
          <p dmcf-pid="ZSyM5BtsZm" dmcf-ptype="general">따뜻한 날씨에 나들이객들이 늘면서 음주로 인한 지하철 사건·사고가 덩달아 늘었습니다. </p>
          <p dmcf-pid="5vWR1bFO1r" dmcf-ptype="general">올 1월에서 3월까지 석 달 동안 서울교통공사에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은 2천545건입니다. </p>
          <p dmcf-pid="1TYetK3IHw" dmcf-ptype="general">음주로 인한 지하철 안전사고가 하루에 30건 가까이 벌어지는 셈입니다. </p>
          <p dmcf-pid="tws2vFyjXD" dmcf-ptype="general">취한 상태에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지 않고 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p>
          <p dmcf-pid="FrOVT3WA5E" dmcf-ptype="general">직원과 지하철 보안관에 폭언을 하거나 폭행하는 일도 끊이지 않습니다. </p>
          <p dmcf-pid="3mIfy0Yc5k" dmcf-ptype="general">폭언·폭행 피해 사례 10건 중 7건은 음주가 원인이었습니다. </p>
          <p dmcf-pid="0Ztg76qyYc" dmcf-ptype="general">[역무원] <br>"권투 자세를 하더니 주먹을 날리는 거예요. 저희는 같이 공격할 수가 없기 때문에 피하고…" </p>
          <p dmcf-pid="p5FazPBWXA" dmcf-ptype="general">서울교통공사는 나들이 승객이 증가하는 6월까지 대대적인 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U13NqQbY5j"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강태연입니다. </p>
          <p dmcf-pid="umIfy0Yc5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찬우 <br>영상편집: 박혜린 </p>
          <p dmcf-pid="7sC4WpGkHa" dmcf-ptype="general">강태연 기자 tango@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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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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