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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침묵 속 '속도 조절'...의료계, '백기 투항' 압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8:55: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사 집단행동 정례 브리핑 사흘째 멈춰<br>중수본 비공개 개최…의료계 향한 메시지 없어<br>정부, 의료 개혁 추진 '신중론'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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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vc8Rn6FJF"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OoK8M9Hdt" dmcf-ptype="general">총선 결과를 두고 의료계가 잇따라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라며 압박하고 있지만, 정부는 며칠째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p>
          <p dmcf-pid="WJ9GtUHEd1" dmcf-ptype="general">흔들림 없는 의료 개혁을 강조하던 기조가 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p>
          <p dmcf-pid="YebW50YcJ5" dmcf-ptype="general">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GpTaEsNfiZ"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qHkslEQnX" dmcf-ptype="general">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의대 증원과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던 정례 브리핑이 사흘째 멈췄습니다. </p>
          <p dmcf-pid="X1CiNEnbMH" dmcf-ptype="general">총선 당일에는 여당의 패색이 짙어지던 저녁쯤, 다음날 예고됐던 브리핑이 갑자기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ZTk6eLP3JG" dmcf-ptype="general">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끌던 국무총리가 사퇴하면서 대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비공개로 열렸고, </p>
          <p dmcf-pid="5MqTXFyjiY" dmcf-ptype="general">의료 공백에 대응해 진료지원 간호사 추가 채용 계획만 내놓은 채 의료계를 향한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p>
          <p dmcf-pid="1pTaEsNfJW" dmcf-ptype="general">정부가 강력히 추진해온 '의료 개혁'에 대해 신중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p>
          <p dmcf-pid="tVFsSYOJny" dmcf-ptype="general">의료계는 여당이 참패한 총선 결과를 두고 정부 정책에 대한 반감으로 해석하며 잇따라 공세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FQ7SG1vaRT" dmcf-ptype="general">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독단과 불통 대신 소통과 협의를 명령하는 국민의 목소리"라며, "숫자에 매몰된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라"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3BXEOSDxiv"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 명분으로 세우던 국민의 진짜 여론을 확인했다며, 포퓰리즘 정책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p>
          <p dmcf-pid="0Ig96R2XMS" dmcf-ptype="general">[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정부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기 바랍니다.] </p>
          <p dmcf-pid="pMqTXFyjMl" dmcf-ptype="general">정부를 향한 의료계의 반발은 하나처럼 보이지만 정부와의 대화를 위한 의료계의 단일 창구 마련은 여전히 오리무중. </p>
          <p dmcf-pid="UsLb4xKGeh"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총선 결과를 기점으로 정부가 의료 개혁 추진을 두고 정치권의 동향을 살피며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uvc8Rn6FdC"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입니다. </p>
          <p dmcf-pid="7ebW50YcdI"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영재 </p>
          <p dmcf-pid="zkRUbfuSiO"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현준 </p>
          <p dmcf-pid="qvzvHtTNJs" dmcf-ptype="general">디자인 : 박유동 </p>
          <p dmcf-pid="BhUhWZloRm"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 (choys@ytn.co.kr)</p>
          <p dmcf-pid="bTqTXFyjdr"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KlulY5SgLw"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9qiqVPBWLD"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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