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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배지 인터뷰] 野텃밭서 생환 국힘 김재섭 "김건희 특검, 테이블 올리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7:5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도봉갑 당선인, 이변 주인공<br>"할말 못하면 정치하지 말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Wuq2phMb">
          <p dmcf-pid="29yuq2phLc" dmcf-ptype="general">◆ 제22대 국회의원선거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OMkwIA8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75105897qdas.jpg" data-org-width="500" dmcf-mid="9SqMdoQ0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k/20240412175105897qda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XnsCTrRnj"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이 점령한 강북 지역에서 딱 한 곳, 국민의힘 당색(黨色)인 빨간색이 칠해진 지역구가 있다. 바로 서울 도봉갑이다. 서울 도봉갑은 1988년 선거구가 만들어진 이래 뉴타운 바람이 불었던 2008년 18대 총선을 제외하곤 단 한 번도 보수당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지역구다. 이곳을 이번에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37·사진)이 뚫었다. 여당 입장에선 1석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지역구가 됐다.</p>
          <p dmcf-pid="4YdwslEQiN" dmcf-ptype="general">김 당선인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기쁘기도 했지만, 당이 처참히 패하는 것을 보며 더 큰 우울을 느꼈다"며 "최근 두 번의 총선에서 100석 내외 성적표를 받는 것을 보며, 자칫 보수가 괴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 중 강북에서 당선된 유일한 후보라는 정치적 위치를 생각하면, 수도권 정서에 맞는 방식으로 당정을 이끌어 달라는 국민 요청이 있는 것 같다"며 "요청을 수행하기 위해 쓴소리·비판이라도 당에 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8qrH50Ycn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그동안 여당에서 터부시했던 '김건희 특검법' 이야기를 꺼냈다. 김 당선인은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모두 야당과의 협상 테이블에 올려놔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태도로 너무 뒤로 밀어버렸다"며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당선인은 "현재 야당은 위정자들이 사인(私人) 시절 있었던 일을 전부 특검으로 가져오자는 것"이라며 "이러한 독소조항을 제거한다면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69I137Zwdg" dmcf-ptype="general">"원래 거침없이 소신을 밝히냐"는 질문에 그는 "그걸 두려워하면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Pfl3UBtsdo" dmcf-ptype="general">[박자경 기자 / 이유섭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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