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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노리는 인천도시공사, 최하위 상무와 격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7:5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219_001_20240412175001568.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인천도시공사 정진호,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인천도시공사가 최하위 상무피닉스와 격돌한다. 인천도시공사와 상무피닉스는 15일 저녁 8시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맞붙는다. 승점 25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도시공사는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 3위 하남시청(승점 26점)이 1위 두산과 맞붙기 때문에 하남시청이 패하면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기 때문이다. 하남시청이 승리해도 인천도시공사가 승리하면 끝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에 이기는 게 유일한 답이다. 상무피닉스는 승점 7점으로 6위다. 최하위이기는 하지만 5위 충남도청과 승점이 3점 차이기 때문에 아직 6위 탈출의 기회는 남아있다. 충남도청이 2위 SK호크스와 맞붙기 때문에 패한다면 상무피닉스가 1점 차까지 따라붙을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564골로 득점 3위고 553실점으로 실점은 세 번째로 많다. 시즌 초반에는 인천도시공사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펼쳤는데,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빠지면서 실점이 늘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공수에서 안정을 찾아가 초반의 강력했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219_002_20240412175001618.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상무피닉스 오주찬,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상무피닉스는 513골로 득점 5위고 604실점으로 실점은 가장 많다. 군 특성상 입대하고 전역하는 선수들 때문에 중반에 흔들리면서 실점을 많이 했다. 3라운드 후반에 빠르게 조직력을 갖춰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에 실수로 자멸했고, 공격이 막히면서 득점력이 하락했다. 일단 실책을 줄이고 상대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다양한 공격이 필요하다.  인천도시공사는 정수영이 100골로 득점 3위, 이요셉이 92골로 8위, 윤시열이 71골, 진유성이 60골, 하민호가 50골을 기록했다. 정수영이 골이 아니면 어시스트로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요셉과 윤시열이 좋아지고 있어 공격이 강해졌다. 특히 초반 득점왕을 달렸던 이요셉의 활약 여부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상무피닉스는 김락찬이 68골, 박세웅이 51골, 김명종이 47골, 김재순이 40골을 기록했다. 최근에 김락찬이 공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김명종과 김재순이 조금만 더 분발한다면 고춧가루 부대의 매운맛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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