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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주 감소에 건설업계 몸살… 모든 지표 여전히 기준선 100 이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7:35: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재 수급도 난항… 물가상승 등 비용에 반영돼 시장 불확실성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2FoXFyj9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eKr7K3I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월 건설경기실사지수가 44.2를 기록하며 여전히 기준선(100)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치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170846075lhev.jpg" data-org-width="680" dmcf-mid="zdfIbfuS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170846075lh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월 건설경기실사지수가 44.2를 기록하며 여전히 기준선(100)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치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o8h98zTKo" dmcf-ptype="general">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여파에 공사비가 뛰며 건설경기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정부의 각종 지원 대책에도 이를 바라보는 사업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div>
          <p dmcf-pid="K8UjtUHEbL" dmcf-ptype="general">부동산 호황기에 증가했던 기성 현장이 점차 완공됨에 따라 신규 수주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경기 회복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9Qzk0z5rVn" dmcf-ptype="general">1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의 건설경기실사지수는 44.2로 전월(35.2)보다 9포인트 올랐다. </p>
          <p dmcf-pid="2tl4slEQVi"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7.0으로 전월(45.7)보다 악화됐지만 지방은 47.1로 16포인트 상승했다. </p>
          <p dmcf-pid="VNQvfQbYKJ" dmcf-ptype="general">공사수주 경기실사지수는 원도급수주가 46.1로 전월(31.5)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전년동월(45.0)과 유사한 수준이다. 하도급수주도 전월보다 10.3포인트 높은 43.6에 머물렀으나 역시 전년동월(44.4)과 비슷한 수치다. </p>
          <p dmcf-pid="fYrBcrg22d" dmcf-ptype="general">원도급 공사수주지수는 수도권(37.0→ 47.8)과 지방(29.4→ 45.4) 모두 개선됐고 하도급 공사수주지수 또한 수도권(43.5→ 50.0), 지방(29.4→ 41.2) 모두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p>
          <p dmcf-pid="4tl4slEQfe" dmcf-ptype="general">공사대금수금 경기실사지수는 51.5로 전월(46.1)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56.5)은 전월대비 4.3포인트 올랐고 지방(43.7→ 49.6)도 수도권과 유사한 수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p>
          <p dmcf-pid="8AMy8M9HbR" dmcf-ptype="general">자금조달 경기실사지수는 53.3으로 직전월보다 6.6포인트 올랐다. 기존 대출과 고금리 부담 이외에도 수주물량의 감소로 입찰단가가 하락한다는 응답이 현시점의 업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p>
          <p dmcf-pid="68UjtUHEBM" dmcf-ptype="general">인건비체감 경기실사지수는 55.8로 전월(46.1)과 일부 차이를 보였다.</p>
          <p dmcf-pid="PScUgcJq2x" dmcf-ptype="general">대한건설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조사 결과가 전년동월(46.7)보다 높게 집계되는 것은 전문건설업계가 현재의 여건을 받아들이는 상태로 풀이된다"며 "인건비 문제는 매번 지적되는 사안이지만 기능인력의 수급 문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FeYPeVZ9Q" dmcf-ptype="general">수도권(54.3)은 전월 수치에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고 지방(50.4)은 5.9포인트 개선됐다. 기능인력수급 경기실사지수 69.1로 전월(66.7)과 큰 차이는 없었으며 전년동월(65.0)보다는 소폭 높았다. </p>
          <p dmcf-pid="x5xT4xKGqP" dmcf-ptype="general">기능인력의 수급난과 더불어 건설노조에 대한 응답 업체들의 우려가 여전한 상황으로 파악된다. </p>
          <p dmcf-pid="ygGRvGIi96" dmcf-ptype="general">자재비 경기실사지수는 48.5로 전월(44.8)과 비슷했다. 물가상승 등이 자재비에 지속해서 반영되면서 당분간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p>
          <p dmcf-pid="WhBDUBtsf8" dmcf-ptype="general">자재수급 경기실사지수 또한 전월(79.4)과 큰 차이가 없는 82.4였다. 지난 2월에는 자재수급을 현안문제로 삼는 업체가 없었지만 자재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저하만큼은 꾸준하게 지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v9mz90CK4" dmcf-ptype="general">이밖에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중대재해처벌법)등 각종 제도의 강화와 막연한 대비, 현장안전관리의 부담, 발주물량 감소에 따른 경쟁심화, 업역충돌 등이 꼽혔다. </p>
          <p dmcf-pid="GD3gZ3WAKf" dmcf-ptype="general">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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