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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탈락' 황대헌-'1위' 박지원...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6:4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079_002_20240412164801574.jpg?type=w647" alt=""><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079_003_20240412164801607.jpg?type=w647" alt=""> (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대헌의 '일발 역전'의 꿈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무산됐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이하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000m 에서는 박지원의 팀 동료, 김태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는 서울시청의 김태성이 1위를 차지했다. 김태성은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1위를 수성하는 듯 했으나, 서이라의 기습적인 추월에 1위를 내줬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 다시 서이라의 빈틈을 노리며 1위를 탈환한 김태성은 끝까지 1위를 수성하며 끝내 선두의 자리를 지켜냈다. 기록은 1분 25초 830. 2위는 서이라(화성시청, 1분 26초 030), 3위는 이성우(고양시청, 1분 26초 640)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079_004_20240412164801643.jpg?type=w647" alt="">박지원(흰색)과 황대헌(보라) 황대헌과 박지원의 맞대결은 예선에서밖에 볼 수 없었다. 함께 2조에 속했던 두 선수는 박지원이 1위로, 황대헌이 2위로 각각 예선을 통과하며 무난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만큼은 두 선수가 모두 조심하는 모양새였다. 격렬한 몸싸움은 발생하지 않은 대신, 박지원과 황대헌 모두 무리하지 않고 각각 조 1-2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선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준준결승에서 황대헌은 선수들과의 순위 싸움 과정에서 스케이트날이 노면에 걸리는 이슈로 레이스에서 뜻밖에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로써 황대헌은 국가대표 선발전(개인전 기준)에서 확정적으로 탈락했다. 황대헌은 조 4위인 1분 26초 217을 기록했다. 1위는 김태성(서울시청, 1분 24초 728), 2위는 임용진(고양시청, 1분 24초 910)이었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079_005_20240412164801676.jpg?type=w647" alt="">박지원(빨강)이 기습적인 인코스를 허용하고 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준결선에서 3위로 쳐지며 결선B로 향했다. 박지원은 결승선에서 고양시청의 이성우에게 인코스를 허용했다. 박지원은 뒤늦게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가속을 받은 이성우의 속도를 이길 수 없었다. 1위는 김태성(서울시청, 1분 25초 090)이, 2위는 이성우(1분 25초 137)이 각각 올랐다. 박지원은 결승 B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3위(1분 25초 171)을 기록했다. 결선 B에서는 경기 중반 순위싸움을 이겨내며 깔끔한 1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록은 1분 26초 632였으며, 2위 임용진(고양시청, 1분 26초 705)-3위 한승수(스포츠토토, 1분 26초 832)가 뒤를 이었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079_001_20240412164801540.jpg?type=w647" alt=""><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12/0000184079_006_20240412164801711.jpg?type=w647" alt=""> 이미 전날 1위를 확정했던박지원은 종합 92점으로 국가대표팀에 당당히 승선했으며, 장성우(고려대)가 84점으로, 김건우(스포츠토토)가 73점으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4-8위 선수인 김태성-이정수(각 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이성우(고양시청) 등이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아래는 선수 및 점수 명단(괄호 안은 점수) 1. 박지원(서울시청, 92) 2. 장성우(고려대, 84) 3. 김건우(스포츠토토, 73) 4. 김태성(서울시청, 73) 5. 이정수(서울시청, 47) 6. 박장혁(스포츠토토, 39) 7. 서이라(화성시청, 21) 8. 이성우(고양시청, 17)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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