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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00점 만점에 99점” DKZ, 완전체로 ‘리부트’[스경X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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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Z. 동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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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DKZ가 완전체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DKZ의 미니 2집 ‘리부트’ 발매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리부트’는 1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로,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갈 준비를 마친 멤버들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특히 타이틀곡 청량한 신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라이크 어 무비’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드럼의 리드로 신나는 밴드 스타일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DKZ와 ‘사랑도둑’ 등을 함께한 레고 레이블과 합을 맞춘 퍼포먼스로 DKZ만의 청량함을 더했다. DKZ는 이날 최초로 공개한 ‘라이크 어 무비’를 통해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종형은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저희 5명이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는 무엇일지 고민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민규는 “노래를 듣자마자 ‘바다’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요즘 날씨가 청량해져서 잘 어울리는 것도 있고 바다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듯한 모습이 상상됐다”며 다가올 여름에 잘 어울릴 노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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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Z. 동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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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에는 ‘라이크 어 무비’ 외에도 청량한 신스팝 장르의 ‘위아 투게더’, 캐주얼한 팝 댄스곡 ‘스페셜 데이’, DKZ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 뉴트로 록사운드의 ‘아워 투모로우’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종형은 “‘DKZ가 이런 색깔도 할 수 있다’ 하는 걸 보여주고 싶어 다양한 장르의 5곡을 담았다. 다신 한번 대중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팀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재찬은 “이번 앨범은 작업 기간이 각자의 개인활동과 겹쳐 있어서 여유롭게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멤버들과 합을 잘 맞춰 가면서 쏟은 노력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100점 만점에 99점이라고 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만점을 주게 되면 안주하게 마련이다. 다음 앨범에서 더 채워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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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Z. 동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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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쏟아지는 K팝 그룹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요계에서 DKZ는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에 돌입하는 만큼, 대중에 DKZ를 각인시킬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재찬은 “벌써 5주년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멤버들끼리 합이 점점 더 잘 맞고 단단해진다고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5명을 멤버로 보유했다는 게 우리 팀의 강점이다. 5명이 모여서 보여주는 시너지가 있다”고 강조하며, “퍼포먼스나 여러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팀이 많지만, 저희만의 색을 보여준다면 그게 강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민규는 “큰 목표일 수 있지만 음원차트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가수를 꿈꾸면서 그 순간을 기대했던 것 같다. 팀원들과 함께 그 목표를 이루면 기쁠 것 같다”고 목표를 밝히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앨범명처럼, 미래가 기대되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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