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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XT “음방 무대서 연준 발차기 댄브, 타팬들도 놀랄 때 뿌듯”(가요광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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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 /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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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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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TXT는 지난 4월 1일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Deja Vu'(데자부)를 비롯해 7곡이 수록됐다.
 이날 이은지는 "태현 씨가 뮤직비디오 완성본을 처음 본 날 식음전폐하며 '미쳤다. 찢었다'고 했다더라. 팬 커뮤니티에는 '됐다' 이 한마디를 남겼다던데 뭘 본 거냐"고 물었다.
 태현은 "컴백 당일날 미디어 쇼케이스 리허설을 하면서 뮤비를 무대에서 처음 봤다. 처음 딱 보고 끝나자마자 연준 형과 눈 마주치고 그렁그렁하며 '됐다'했다"고 밝혔고 연준은 "간절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좋은 무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은지는 또 TXT의 무대에서 "안무를 보고 놀랐다"며 "힘이 파워풀이 엄청나더라. 휴닝카이 씨 이 파트 출 때 좋다 하는 거 없냐"고 물었다. 
 휴닝카이는 "댄브(댄스 브레이크)가 두 번 있다. 한 번은 저, 한 번은 연준 형이 센터인데 저는 특히 연준 형 댄브에 발차기가 있다. 반응이 터져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범규는 "음방 하면 앞에 다른 많은 팬분들이 계시잖나. 댄브에서 자신감이 찬다. 연준 형이 확 후리면 앞에 계신 많은 분들이 '어?' 하신다. '이게 우리 연준 형이다'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은지가 "발차기 전 긴장되는 순간이 있냐. 바지가 터진다든지"라고 묻자 연준은 "바지 터질 걱정보다 높게 못 차면 어떡하지 한다"고 밝혔고 이은지는 "올림픽 나가는 사람처럼"이라며 연준의 프로페셔널함에 놀랐다. 연준은 "다행히 못찬 적은 없다.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범규가 '운동짱' 콘텐츠를 시작한 것도 언급했다. 범규는 "제가 운동을 막 좋아하진 않는다. 마음으로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실천은 안 한다. 원래 예능은 잘하면 다큐멘터리가 되고 못해야 재밌잖나. 제가 운동에서만큼은 이렇게 허당일 수 없다. 좀 허세있는 '운동짱' 느낌으로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태현, 수빈, 범규가 '짐종국'에 출연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범규는 "이게 사실 촬영할 때 운동 강도가 진짜 높다. '범규야 왜 이렇게 홀쭉해졌냐'고 할 정도. 다리를 덜덜 떤다. '운동짱'을 위해 운동을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케줄 잘 소화하기 위해선 운동을 쉬어야 한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 또한 현재 운동은 못 하고 있다며 "이건 활동 직전 촬영했고 활동 시작해서는 도저히 운동을 할 시간과 컨디션이 안 된다. 활동 끝나면 시작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휴닝카이는 복싱 두 달째였다. 휴닝카이는 "제가 하고 싶어 시작한 것도 있다. 격투기 중 하나를 시작하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며 "제가 한 운동 중 제일 힘들다. 살 빼고 싶으면 무조건 복싱. 하기 전 몸무게 재고 하고 나서 쟀는데 3㎏가 빠졌더라. 줄넘기 하고 잽 날리고 스파링 들어가면 맞기 싫어서 계속 움직이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서열 정리 해야죠!"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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