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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기 총리에 '김한길·김병준·권영세' 하마평…행안·복지·교육 개각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1:46: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정부 초기 총리 한덕수, 총선 패배 후 사의 <br>전임 총리는…'관리형' 김황식 vs '정무형' 고건<br>윤정부 2년 지킨 행안·노동 등 새 수장 올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tVbAdzf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G8anWsdB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에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4.04.12. yes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ewsis/20240412113412198rzgb.jpg" data-org-width="720" dmcf-mid="qHahs7Zwq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ewsis/20240412113412198rz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에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4.04.12.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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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suQ4rg2VU"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에 민심 수습에 나설 예정이다.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조치는 개각이다. </p>
          <p dmcf-pid="2IzM6sNfKp"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인 한덕수 총리는 이미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 총선용 개각 정국에서 제외된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도 새로운 장관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p>
          <h3 dmcf-pid="Vel35M9Hb0" dmcf-ptype="h3">차기 총리, 김황식 스타일 '관리형' vs 고건 스타일 '정무형' </h3>
          <div dmcf-pid="fpimE3WA23" dmcf-ptype="general">
            12일 여권에서는 후임 총리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국민의힘의 권영세 주호영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div>
          <p dmcf-pid="4PsZY8zTBF"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남은 3년간 다시 거야(巨野)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정무적 감각이 좋고 동시에 내각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총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8bjSIq1m9t" dmcf-ptype="general">전(前) 정부의 역대 국무총리에서 차기 총리의 실마리를 읽어볼 수 있다.</p>
          <p dmcf-pid="6suQ4rg2q1" dmcf-ptype="general">국정 동력을 위해서는 '관리형' 내각 수장이 필요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후반 3년을 함께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대표적이다. 김 전 총리는 중국발 황사가 문제가 되자 직접 기상청을 찾아 점검하는 등 세세하게 국정 전반을 챙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p>
          <p dmcf-pid="Pel35M9HV5" dmcf-ptype="general">이명박 정부의 쇄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라남도 장성 출신인 김 전 총리를 내각의 수장으로 세우며 첫 호남 총리를 배출한 보수 정권으로 기록됐다. 장대비가 내리던 2011년 연평도 전사자 1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총리는 경호팀의 우산을 물리고 40분간 비를 맞았는데 이는 이명박 정부 특유의 엘리트 인사, 모럴해저드에 대한 반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p>
          <p dmcf-pid="QA59qNRuBZ" dmcf-ptype="general">총리 후보군에 오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대표적인 관리형 인사다. 특히 김 위원장의 경우 윤 대통령이 정치 선언을 하기 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xrp6VDLKbX" dmcf-ptype="general">국정 기조를 확 변화시킬 '정무형' 국무총리가 내각을 이끌어야 한다는 제언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초대 국무총리로 보수 성향에 안정감이 있는 고건 전 총리를 내세웠다. 고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가 의결됐을 때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며 신중하게 정국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p>
          <p dmcf-pid="y1MkNZloqH" dmcf-ptype="general">이같은 정무형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는 국민의힘의 권영세 의원, 주호영 의원 등이 거론된다.</p>
          <p dmcf-pid="WjZKzaMUbG" dmcf-ptype="general">정갑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뉴시스에 "(차기 총리는) 정치를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여의도 경험이 없는 윤 대통령을 보완할 정무적 감각이 있는 분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YKAvCBtsVY" dmcf-ptype="general">정 고문은 이어 "총리가 직접 국회의원 사무실로 찾아가 법안 설명을 하고 야당 의원과 만나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종래의 개념으로 (국정을) 접근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HBuoQ0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4.11. kmx1105@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ewsis/20240412113412692oqei.jpg" data-org-width="720" dmcf-mid="BdEWS90C2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ewsis/20240412113412692oq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4.11.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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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h3 dmcf-pid="HMCtXQbYby" dmcf-ptype="h3">내각도 새 얼굴로 채울 듯</h3>
          <div dmcf-pid="XH6NLYOJBT" dmcf-ptype="general">
            지난해 말 총선용 개각에서 제외된 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도 쇄신 개각에 포함될 전망이다.
          </div>
          <p dmcf-pid="ZJvpteVZ2v"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쉬지 못하고 일한 국무위원들이 있다. 업무 피로도 해소 차원에서라도 인적 교체가 필요하다"며 "총선 패배로 인한 질책성 내각으로만 해석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고용노동부, 과기부, 환경부, 행안부 장관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p>
          <p dmcf-pid="5DHBuoQ0bS" dmcf-ptype="general">한편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이후 주말(14일)까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숙고를 이어가는 중이다.</p>
          <p dmcf-pid="1T7x8maVKl"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이 전한 메시지 역시 윤 대통령이 고심해 작성한 것"이라며 "생각을 정리한 후 내주 초 인사 쇄신 단행을 비롯한 큰 결정을 이어가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tGbdxCc6V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ound@newsis.com, ksm@newsis.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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