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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국 물가 충격'에 급등한 달러 가격…고물가-고금리 계속되나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0:48: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스스프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mWcIA8m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OGEhkP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bsi/20240412104505374annm.jpg" data-org-width="699" dmcf-mid="f7Uf1z5r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bsi/20240412104505374annm.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WIHDlEQDJ" dmcf-ptype="general">
           <br> 미국 달러가 2022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일 하루 만에 9.2원이나 급등해 1364.1원이 됐는데요, 지금의 고물가와 고금리가 시장 예상보다도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무슨 상황인데?</span></strong></h4> 
           </div> 미국 노동부에서 현지 시간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작년 같은 달 대비해 3.5%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3.7% 상승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 상승률 발표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9.2원 급등한 것과 함께 엔-달러 환율도 153엔을 돌파해 3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div>
          <div dmcf-pid="QsACLEnbEd" dmcf-ptype="general">
           시장 금리도 크게 올랐습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직전 거래일이었던 4월 9일 이후 하루 만에 0.068% 올라서 금리 4%에 가까워졌습니다. 
           <div>
            <h4><strong><span>좀 더 설명하면</span></strong></h4> 
           </div> 지금은 전 세계가 미국의 금리 인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 상승률 때문에 미국이 금리를 애초 예상보다 더 늦게, 그리고 더 조금 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세계 경제가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겁니다.
          </div>
          <p dmcf-pid="xOchoDLKwe" dmcf-ptype="general">사실 3월 CPI 발표 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오는 6월부터는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가장 우세했습니다. 미국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올해 금리를 적어도 3번, 0.75%포인트 정도는 내릴 것이란 신호를 지난해 말부터 줘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첫 금리 인하 결정은 6월일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왔습니다.</p>
          <p dmcf-pid="y2u4tq1mDR" dmcf-ptype="general">최근 금과 비트코인 값이 오른 것이나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그대로지만 시장 금리가 하향 추세였던 것도 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어났던 건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너무 높아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를 내릴 것 같지 않은 분위기가 된 겁니다.</p>
          <p dmcf-pid="WXS1symesM" dmcf-ptype="general">(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vtOWsd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bsi/20240412104505611clqr.jpg" data-org-width="640" dmcf-mid="4vasJAdz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bsi/20240412104505611clq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G5TFIYOJsQ"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08781" rel="canonical"></p>
          <p dmcf-pid="HIklgwo9rP" dmcf-ptype="general">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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