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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범GS家 엘앤에프, 잇단 양극재 수주로 고객 다변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0:30: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럽 배터리사에 9조원대 양극재 공급 <br> 지난달에는 SK온·현대차와 13조 계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cZq8zT0F">
          <p dmcf-pid="KBeCZuXD3t" dmcf-ptype="general">범(汎)GS가로 분류되는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가 올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회복되면 고객사와 맺은 계약을 토대로 회사 실적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p>
          <p dmcf-pid="9DYVJAdzp1" dmcf-ptype="general">엘앤에프는 지난 11일 유럽 고객사와 9조2000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0년 12월 말까지 총 6년이다. 지난달에는 SK온과 13조2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오는 2030년까지 미드니켈, 하이니켈 양극재를 납품하는 내용으로 SK온을 통해 최종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uQmY3WA3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가운데)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가했다. 왼쪽부터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명노현 LS 대표, 윤 대통령,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chosunbiz/20240412100128722orcu.jpg" data-org-width="5000" dmcf-mid="BlW2dje7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chosunbiz/20240412100128722or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가운데)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가했다. 왼쪽부터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명노현 LS 대표, 윤 대통령,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figcaption>
          </figure>
          <p dmcf-pid="VS0ecIA8pZ" dmcf-ptype="general">그동안 엘앤에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꼽혀왔다. 테슬라는 최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엘앤에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있다.</p>
          <p dmcf-pid="fTUJEhkPUX" dmcf-ptype="general">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엘앤에프는 413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배터리 업황 부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작년(2223억원)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은 올해 상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4UPrWFyjpH" dmcf-ptype="general">엘앤에프의 최대주주는 LCD(액정표시장치) 소재업체 새로닉스(14.31%)다. 새로닉스는 GS그룹 창업주 허만정 명예회장의 증손자인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21.04%를 들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새로닉스에 이어 광성일렉트로닉스(3.34%), 허제홍 (1.99%) 의장, 광성전자(1.62%) 등이 엘앤에프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비상장사인 광성전자 역시 허제홍 의장이 지분 42%를 보유한 회사다. 광성일렉트로닉스는 광성전자 북미 법인이다.</p>
          <p dmcf-pid="8PjH7fuSuG" dmcf-ptype="general">허제홍 의장의 가족들도 엘앤에프 지분을 들고 있다. 허제홍 의장의 남동생인 허제현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1.57%, 누나인 허자윤씨는 0.57%를 보유하고 있다. 허제홍 의장 아내인 신화영 씨와 막내 아들인 허성택군도 각각 0.07%, 0.05%를 보유 중이다.</p>
          <p dmcf-pid="6im0VR2X0Y"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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