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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극장가 세대교체? 연상호·박찬욱 OTT로 역습[MK무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0:3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파묘’ 장재현→‘범죄도시4’ 허명행 VS ‘기생충’ 연상호→‘동조자’ 박찬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DWDlEQ7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RkRaMU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생수·동조자. 사진 I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tartoday/20240412103007163lcnb.jpg" data-org-width="550" dmcf-mid="tPjMq8zT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tartoday/20240412103007163lc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생수·동조자. 사진 I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MVnVR2XzE" dmcf-ptype="general">
           극장가의 흥행 주도권이 ‘파묘’ 장재현 감독에서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에게 넘어간다면, ‘큰 형’들은 OTT로 역습에 나선다. 이미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 잡은 ‘기생수 : 더 그레이’ 연상호에 이어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거장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div>
          <p dmcf-pid="uRfLfeVZuk" dmcf-ptype="general">오는 15일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되는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를 다룬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p>
          <p dmcf-pid="7u5K57Zwuc" dmcf-ptype="general">박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차기작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의 퓰리처상 수상작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그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p>
          <p dmcf-pid="z7191z5r3A" dmcf-ptype="general">두 개의 얼굴을 가진 남자 ‘캡틴’ 역의 호아 쉬안데를 중심으로 1인 4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산드라 오 등이 출연한다. 박 감독은 공동 쇼러너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p>
          <p dmcf-pid="qzt2tq1mpj"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동조자’에 대해 “대담하고 야심차고 눈부신 TV 시리즈”라며 “할리우드에서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조자’ 같은 책을 각색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사람들은 보통 걱정하는데, 이 각색을 박찬욱에게 맡긴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고 극찬했다.</p>
          <p dmcf-pid="BDgIgwo9pN" dmcf-ptype="general">또 “박찬욱 감독은 공동 쇼러너인 돈 맥켈러와 함께 원작 소설과 잘 어울리는, 활기차고 충실하면서도 대담한 작품을 빚어냈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와 원작소설처럼 각색 역시 깊이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waCarg2ua" dmcf-ptype="general">버라이어티는 “우아한 폭력성과 뒤틀린 코미디란 타고난 재주를 가진 박찬욱의 연출은 첫 세 편의 에피소드에 완벽히 어울려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호평해 기대감을 높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rNhNmaV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tartoday/20240412103008442ztqn.jpg" data-org-width="540" dmcf-mid="F8Y7Y3WA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tartoday/20240412103008442zt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5TpT1vapo" dmcf-ptype="general">
           이에 앞서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 그레이’는 최근 넷플릭스 톱10에서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div>
          <p dmcf-pid="21yUytTNuL" dmcf-ptype="general">지난 5일 공개된 작품은 공개 이후 3일만에 63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톱 10 1위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뉴질랜드를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이다.</p>
          <p dmcf-pid="VtWuWFyjFn" dmcf-ptype="general">일본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며, 연상호 감독의 손에서 재탄생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다.</p>
          <p dmcf-pid="fXJwJAdz7i" dmcf-ptype="general">지난 8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시청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공개 직후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전작 ‘정이’ ‘선산’ 등이 연 감독의 이름값이 아쉽다는 반응을 얻으며 극명한 호불호가 나뉜 가운데 오랜 만의 파워 콘텐츠의 탄생에 팬들은 다시금 환호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ZiricJq0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각 배급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tartoday/20240412103010030taot.jpg" data-org-width="500" dmcf-mid="3c6a6i8t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tartoday/20240412103010030ta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각 배급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GeEeNRu3d" dmcf-ptype="general">
           한편,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2만 1217명의 관객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48만 5235명.
          </div>
          <p dmcf-pid="6HdDdje7Fe" dmcf-ptype="general">이는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2013)이 기록한 1137만여명을 넘어서는 수치로 ‘파묘’는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8위에 올라있다. 다음 고지는 ‘해운대’(감독 윤제균, 1145만)다. 꺼지지 않는 뒷심으로 또 한 번의 기록 경신을 노려볼만하다.</p>
          <p dmcf-pid="PXJwJAdzuR" dmcf-ptype="general">다음 대박 흥행의 유력한 주자는 ‘범죄도시 4’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첫 연출에 도전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dmcf-pid="QKmHmTrR3M" dmcf-ptype="general">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작품은 인기 시리즈답게 전 세계 164개국에 선판매되며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으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도 초청돼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 ‘범죄도시2’(2022)가 1269만명, ‘범죄도시3’(2023)가 1068만명을 모으며 흥행 대박을 이룬 바 4편의 흥행세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연 트리플 천만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영화계의 설렘 지수는 치솟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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