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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처 살해 혐의' OJ 심슨, 전립선암 투병 끝 사망 “향년 76세”…사건은 미제로 남아[해외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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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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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7ZT1vak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J 심슨/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ydaily/20240412094437756mbiy.jpg" data-org-width="640" dmcf-mid="HAwoRaMU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ydaily/20240412094437756mbi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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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J 심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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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1bFG0Yccw"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가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p>
          <p dmcf-pid="1dkiQLP3AD" dmcf-ptype="general">프로풋볼 명예의전당 회장 짐 포터는 11일(현지시간) 심슨이 전날 암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tsGIEhkPNE" dmcf-ptype="general">심슨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p>
          <p dmcf-pid="FYUHSZlokk"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1994년 6월 12일 전 부인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친구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장갑과 같은 켤레의 피묻은 장갑을 심슨의 집에서 발견하고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p>
          <p dmcf-pid="3aOjicJqAc" dmcf-ptype="general">5일 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1급 살인 혐의로 자수하라는 명령에도 심슨은 LAPD와 차량 추격전을 벌였다. 미 방송사들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100km 이상 계속된 이 추격전을 생중계했고, 약 9500만명이 시청했다.</p>
          <p dmcf-pid="0kSDarg2gA" dmcf-ptype="general">‘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심슨은 결국 1995년 10월 무죄 평결을 받았다. </p>
          <p dmcf-pid="pDTrjsNfcj" dmcf-ptype="general">심슨의 변호인단은 인종차별주의자인 경찰에 의해 증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경찰에 범행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는 가죽장갑을 착용했는데, 그의 손에 들어가지 않을만큼 작았다. </p>
          <p dmcf-pid="UVJ4B6qyoN" dmcf-ptype="general">형사재판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민사재판에서는 유죄를 선고받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p>
          <p dmcf-pid="uGuXv5SgAa" dmcf-ptype="general">심슨의 전처 살인 사건은 그의 사망으로 영원히 ‘미제’로 남게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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