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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입차 판매 1위 BMW, 매출·영업이익은 벤츠에 '패'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7:33: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S클래스 판매량 덕분에 실적↑ <br>BMW, 판매 마진 많아 영업이익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GYAn6Fb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qzvsNf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 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아래) BMW 뉴 5시리즈. /사진=각 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062117830cixt.jpg" data-org-width="680" dmcf-mid="P03FscJq9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062117830ci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 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아래) BMW 뉴 5시리즈. /사진=각 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tCIJPBWb4" dmcf-ptype="general">
           지난해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2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지난해 BMW는 7만7395대가 등록돼 7만6697대의 메르세데스-벤츠에 698대 차로 앞섰다. 2022년 8만976대로 7만8545대의 BMW를 넘어선 벤츠는 지난해 판매가 5.3% 줄어 1.5% 감소한 BMW에 역전을 허용했다.
          </div>
          <p dmcf-pid="WZsmR47vKf" dmcf-ptype="general">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양사 모두 전년 대비 총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됐다. </p>
          <p dmcf-pid="YzYWji8tbV" dmcf-ptype="general">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6조1066억원으로 2022년 5조7893억원보다 3173억원 늘었다. 벤츠코리아의 2023년 매출액은 7조9375억원, 2022년 7조5350억원보다 4025억원 증가하며 BMW코리아를 압도했다. </p>
          <p dmcf-pid="GPUpCDLKK2" dmcf-ptype="general">지난해 영업이익은 BMW코리아가 2138억5899만원으로 벤츠코리아의 2392억7791만원을 추격했지만 넘어서지는 못했다. 2022년 BMW코리아는 1448억2734만원, 벤츠코리아는 2817억7935만원으로 격차가 훨씬 컸다.</p>
          <p dmcf-pid="HFhCiQbYK9" dmcf-ptype="general">영업이익 격차가 좁혀진 건 매출원가율과 영업이익률 차이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벤츠 94.8%, BMW 91.56%였다. BMW가 저렴하게 가져와서 많이 남긴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벤츠 3%, BMW 3.5%였다.</p>
          <p dmcf-pid="XERMpZloKK" dmcf-ptype="general">BMW코리아가 마진을 많이 남기면서 많이 파는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넘어서지 못한 건 주로 판매된 제품 라인업 탓이다. </p>
          <p dmcf-pid="ZfFtmAdzqb" dmcf-ptype="general">지난해 베스트셀링카 모델별 톱10 중 1위는 2만3642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주력 세단 E클래스며 BMW 세단 5시리즈가 2만1411대로 뒤이었다. 라이벌 차종답게 판매량도 큰 차이가 없다.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1만1017대나 팔린 영향이 컸다.</p>
          <p dmcf-pid="5cxQ3HCnKB" dmcf-ptype="general">박찬규 기자 star@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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