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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녹색정의당 '0석'‥심상정 '정계 은퇴' 선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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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rORp90CnG"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PqKyarg2i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QR0OWsddW" dmcf-ptype="general">진보정당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0석에 그치면서 20년 만에 원외정당이 됐습니다.</p>
          <p dmcf-pid="xsCduVUlJy" dmcf-ptype="general">진보정당 최초로 5선에 도전했던 심상정 의원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p>
          <p dmcf-pid="yvWa9xKGeT"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입니다.</p>
          <p dmcf-pid="W6xFmTrRev"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YxepIYOJLS" dmcf-ptype="general">우려가 현실이 된 순간…</p>
          <p dmcf-pid="GhvLB6qyRl" dmcf-ptype="general">"녹색정의당입니다. '0석'!"</p>
          <p dmcf-pid="HLaKWFyjeh" dmcf-ptype="general">개표상황실엔 침묵이 짙게 깔렸습니다. </p>
          <p dmcf-pid="Xgj2G0YcdC" dmcf-ptype="general">"국민 여러분 잘못했습니다."</p>
          <p dmcf-pid="ZCSnq8zTeI" dmcf-ptype="general">광화문 한복판에서 무릎까지 꿇었지만, 원외정당이 되는 걸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p>
          <p dmcf-pid="5FpOeNRuRO" dmcf-ptype="general">진보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한 지 12년, 전신인 민주노동당이 처음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지 20년 만입니다. </p>
          <p dmcf-pid="1WHAfeVZes" dmcf-ptype="general">[김준우/녹색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녹색정의당의 충분한 존재감을 유권자분들한테 확인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 준엄하고 겸허하게…"</p>
          <p dmcf-pid="tei7lXhLim" dmcf-ptype="general">[민주노동당 제17대 총선 출정식 (2004년 3월 29일)]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p>
          <p dmcf-pid="F9fHcIA8Jr" dmcf-ptype="general">"50년 된 불판은 갈아엎어야 한다"며 혜성처럼 등장한 '서민'정당. </p>
          <p dmcf-pid="3ioBT1vadw" dmcf-ptype="general">새 정치를 바랐던 국민들은 처음으로 진보정당에게 국회에 10석의 자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p>
          <p dmcf-pid="0qKyarg2LD" dmcf-ptype="general">[권영길/민주노동당 대표 (2004년 4월 16일)] "그전에는 질문자가 한 사람도 없어서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억지로 질문하게 만들었는데…"</p>
          <p dmcf-pid="pKVGAOj4JE" dmcf-ptype="general">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끊임없이 갈라서기와 통합을 거듭하던 정의당은 비례대표 공천과 성추문 논란 등으로 젊은 표심이 떠나고 세대교체에도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UyGjVR2XJk" dmcf-ptype="general">정체성 혼란을 겪으면서 노동계나 시민사회 등 전통적 지지기반도 흔들렸습니다.</p>
          <p dmcf-pid="uJLqv5SgRc" dmcf-ptype="general">결국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꾸리며 독자노선을 걸었지만 조국혁신당과의 선명성 경쟁에서 밀리면서 설 곳을 잃었습니다. </p>
          <p dmcf-pid="7TYN2M9HRA" dmcf-ptype="general">고 노회찬 의원의 사망 이후, 당을 이끌어온 간판 심상정 의원은 결국 3차례나 표를 몰아줬던 텃밭에서조차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며 쓸쓸한 퇴장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p>
          <p dmcf-pid="zdnzSZloLj" dmcf-ptype="general">[심상정/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어제, 국회)] "그동안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국민 여러분께 통절한 마음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p>
          <p dmcf-pid="qErQFBtsMN" dmcf-ptype="general">진보당은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해 원내 4당으로서 진보정당의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p>
          <p dmcf-pid="BTWa9xKGLa" dmcf-ptype="general">MBC 뉴스 임소정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b3pOeNRuJg"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KuzlnkiBdo" dmcf-ptype="general">임소정 기자(with@mbc.co.kr)</p>
          <p dmcf-pid="9qbTgwo9e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8566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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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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