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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체면 구긴' 문재인..붉게 물든 PK에 "보수가 고맙다더라" 분노한 개딸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6:53: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A9GlEQ7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E8HkoQ0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부산 강서구 명지해안산책로를 찾아 강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선거운동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fnnewsi/20240412062058874ruez.jpg" data-org-width="800" dmcf-mid="t9viq3WA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fnnewsi/20240412062058874rue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부산 강서구 명지해안산책로를 찾아 강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선거운동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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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01D45ymeUO"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총선 지원에 나섰다가 단단히 체면을 구겼다. 그가 격려 방문 또는 지원에 나섰던 PK(부산·경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줄줄이 패배하면서다. 이에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을 중심으로 '문재인 책임론'까지 일고 있다. 
          </div>
          <p dmcf-pid="pSnulrg2us" dmcf-ptype="general">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PK 지역 총 40석 중 34석을 건진 반면, 민주당은 5석에 그쳤다. </p>
          <p dmcf-pid="Utw81Wsd3m" dmcf-ptype="general">부산과 경남 지역이 여당 지지세가 강하긴 하지만, 낙동강 벨트 지역구는 민주당 지지세도 만만치 않아 격전지로 거론되곤 한 지역이다. </p>
          <p dmcf-pid="uXc2HSDx0r" dmcf-ptype="general">이에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까지 PK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11명을 찾아가 지원했다. 경남 양산갑(이재영) 양산을(김두관) 거제(변광용) 창원성산(허성무) 창원의창(김지수), 부산 사상(배재정) 금정(박인영) 강서(변성완), 울산 중(오상택) 동(김태선) 남(전은수) 등이다. </p>
          <p dmcf-pid="7P1k6K3Ipw" dmcf-ptype="general">문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인 지역구와 고향, 의원 시절 지역구 등 문 전 대통령과 연고가 있는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 이중 배재정·김태선·오상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다. </p>
          <p dmcf-pid="zHA9GlEQpD"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들 중 국회 입성에 성공한 후보는 경남 창원성산 허성무 후보, 울산 동 김태선 후보 등 단 2명에 불과하다. 다른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p>
          <p dmcf-pid="qaKvgeVZuE" dmcf-ptype="general">문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인 평산마을의 지역구 양산갑에서도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53.61%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선됐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78%를 얻는 데 그치면서 15.34%p 차로 패배했다. </p>
          <p dmcf-pid="BJuOd6qyUk" dmcf-ptype="general">문 전 대통령이 투표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지원 유세에 나선 부산 강서구에서도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41% 득표율을 얻어 김도읍(득표율 55.58%)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는 등 PK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p>
          <p dmcf-pid="bJuOd6qy3c" dmcf-ptype="general">문 전 대통령은 그동안 해당 지역 후보들을 찾아가 함께 산행을 하거나, 거리 유세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후보들을 지원했다. 부산 사상, 울산 중 등 일부 지역구에선 부인 김정숙 여사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KTozvsNf7A" dmcf-ptype="general">이에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하는 건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p>
          <p dmcf-pid="9Ie3OkiBuj"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총선 결과가 나오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은 친야 성향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성토를 하고 있다. </p>
          <p dmcf-pid="2hJpCDLKpN" dmcf-ptype="general">한 지지자는 "PK에서 진다고? 설레발친 X들 다 엎드려 뻗쳐야 한다. 보수표랑 중도표를 가져오긴, 민주당 표만 가져가서 쓸모없는 인간이나 울려주고 잘하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Vk4GcLP33a" dmcf-ptype="general">또 다른 지지자들도 "이미 털보(방송인 김어준씨를 비하하는 표현), 문씨, 조씨가 다 망쳤다" "막판에 문 대통령이 설치는 바람에 부산 보수들 다 결집했다" "아무튼 도움이 안 된다. 일부러 저러나 싶다" "바람대로 잊혀지길!" "양산 사는 분이 만난 후보들 다 보내버린 것 맞지 않냐" "의도한 것이라고 본다" 등 반응이 나왔다. </p>
          <p dmcf-pid="fP1k6K3I7g"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막판에 문 전 대통령 다녀간 게 보수표 결집을 도왔다" "보수 쪽에서도 문 전 대통령 덕분에 개헌저지선 지켰다고 고맙다 하더라"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br>#문재인 #부울경 #PK #개딸 </p>
          <p dmcf-pid="4uCRU5Sg3o" dmcf-ptype="general">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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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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