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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권 3년 차 엄중한 중간평가‥"대통령이 자초한 '정권 심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2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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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CEHxeVZJ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yXSuaAdzJi"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WpX2wsNfMJ"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은 집권 3년 차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Yzt8OhkPdd" dmcf-ptype="general">지난 2년간 여러 파행을 거듭해 온 국정 운영에 엄중한 경고가 내려진 거란 평가가 지배적인데요. </p>
          <p dmcf-pid="GPKLH5Sgie" dmcf-ptype="general">총선을 기점으로 집권 중반기로 접어든 정부·여당이 돌아봐야 할 지난 2년의 난맥상을 강연섭 기자가 짚어봤습니다.</p>
          <p dmcf-pid="HV7eTYOJi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3GKErg2LM"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의 가치는, 재임 2년간 퇴색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UZVrOj4ex" dmcf-ptype="general">다수 여론에 힘입어 국회 문턱을 넘은 법안들이 잇따라 거부권에 좌절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마저 국회로 되돌아가자, '권력 사유화' 논란마저 불거졌습니다.</p>
          <p dmcf-pid="5wavf6qyeQ"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2월 7일, KBS 대담)] "매정하게 좀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p>
          <p dmcf-pid="1CEHxeVZiP" dmcf-ptype="general">지난해 잼버리 파행에 이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뒤 '국민은 늘 옳다'고 했지만, 이른바 '이념 갈라치기'의 재등장과 '입틀막' 논란으로 민심과의 거리감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t6bnGZlod6"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1월 1일, 신년사)]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습니다."</p>
          <p dmcf-pid="Fx2gZtTNR8" dmcf-ptype="general">[2월 16일, 카이스트 졸업식] "생색 내지 말고 R&amp;D 예산 지원하십시오!"</p>
          <p dmcf-pid="3wavf6qyM4" dmcf-ptype="general">전용기 탑승배제와 도어스테핑 중단에 이어, 비판 언론을 겨냥해 방통위, 방심위, 검찰, 감사원 등 국가기관들이 사실상 총동원됐습니다.</p>
          <p dmcf-pid="0hDXMdf5if" dmcf-ptype="general">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황상무 전 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협박, 여론의 분노는 거셌지만, 대통령실은 느긋했습니다.</p>
          <p dmcf-pid="pgRr7BtsJV" dmcf-ptype="general">[장호진/국가안보실장 (3월 14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언제든지 조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오면 들어와서 조사받겠다고 얘기했거든요. 조사를 받겠다는 사람을 왜 문제 삼습니까…"</p>
          <p dmcf-pid="UMVa5Fyji2" dmcf-ptype="general">총선이 다가오면서 대통령실은 조급증을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uUZVrOj4R9" dmcf-ptype="general">의대생 증원에 대한 51분 간의 대국민 담화, 관권선거 논란에도 24차례나 민생토론회를 이어갔지만, 표심으로 드러난 민심은 호응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7cnCKVUlMK" dmcf-ptype="general">국민은 대통령을 심판했습니다. </p>
          <p dmcf-pid="zkLh9fuSdb" dmcf-ptype="general">"대통령의 남은 3년은 지난 2년의 퇴행을 제자리로 되돌려야 한다"는 민심의 엄중한 경고입니다. </p>
          <p dmcf-pid="qGhpoNRuMB" dmcf-ptype="general">MBC뉴스 강연섭입니다.</p>
          <p dmcf-pid="BTQEp7ZwR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황상욱 / 영상편집: 송지원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bl8AFpGkJz"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K0NT4PBWi7"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황상욱 / 영상편집: 송지원</p>
          <p dmcf-pid="9WMwuq1mdu"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p>
          <p dmcf-pid="2zEHxeVZeU"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849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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