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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종북 논란’ 진보당, 국회 입성… 지역 1석·비례 2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20:2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 위성정당 합류 의석수 늘어<br>대여 공세 보조 맞추며 외연 키울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P8oNRuUM">
          <p dmcf-pid="YlBkrOj43q" dmcf-ptype="general">종북 논란의 한가운데 선 진보당이 22대 총선에서 3석을 확보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차린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손잡은 덕분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Q6gje7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공동취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2343232gpfe.jpg" data-org-width="600" dmcf-mid="P0OmGZlo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egye/20240411192343232gp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북구 진보당 윤종오 후보가 10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공동취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PbqxeVZ7P" dmcf-ptype="general">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보당은 윤종오(울산 북) 당선인이 지역구 1석을 확보한 데 더해 민주연합 비례 의석을 나눠 갖게 돼 총 3석을 얻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민주연합에 참여한 진보당 후보는 총 3명으로, 비례 순번은 각각 5번, 11번, 15번이다. 5번 정혜경 후보와 11번 전종덕 후보의 등원이 유력시된다.
          </div>
          <p dmcf-pid="Yb3t9fuSz6" dmcf-ptype="general">진보당은 민주당 이상직(전북 전주을) 전 의원의 당선 무효로 치러진 2023년 재선거에서 강성희 의원이 당선돼 원내 진입에 성공했다. 비록 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나와 패했지만, 당으로선 의석수가 늘어나 외연을 확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p>
          <p dmcf-pid="GRV9dn6F78" dmcf-ptype="general">외부에선 진보당의 창당 과정과 당선자들의 이력, 당내 계보 등을 볼 때 박근혜정부 시절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은 통합진보당의 후신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비례 11번인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15번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통진당 내란 선동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복권을 주장한 바 있다.</p>
          <p dmcf-pid="Hcf2JLP3p4"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통진당 세력과 손잡고 선거를 치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진보당은 통진당과는 별개의 정당이라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 진보당은 향후 민주당의 대여 공세에 보조를 맞추며 해병대원 채 상병 사망사건 관련 특검 추진 등 사안에 협조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XlidErg2Ff" dmcf-ptype="general">배민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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