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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료계 ‘신중’…총선 이후 ‘통일된 안’ 불투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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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5ARwsNfhA"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U1cerOj4Sj" dmcf-ptype="general">합동 기자회견을 기약없이 미뤄둔 의료계는 총선 결과에 대한 별도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신중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utkdmIA8vN" dmcf-ptype="general">의사협회 내부 갈등까지 겹치며 정부를 상대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p>
          <p dmcf-pid="7sPzei8tTa" dmcf-ptype="general">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zOQqdn6FTg"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qIxBJLP3To"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여당이 패배한 총선 결과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p>
          <p dmcf-pid="BCMbioQ0TL" dmcf-ptype="general">총선 관련 입장은 내일 발표하겠다며, '2천 명 증원' 원점 재검토 요구는 그대로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b7OaSymevn" dmcf-ptype="general">[김성근/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일관된 주장은 2천 명 증원이 과학적이거나 또 절차가 제대로 지켜진 상황에서 발표된 게 아니라고….총선이 주장에 영향을 줄 이유는 없다고 저희가 보는 거죠."]</p>
          <p dmcf-pid="KzINvWsdyi" dmcf-ptype="general">의협 비대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임현택 차기 회장은 정부가 의협을 대화 상대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9qCjTYOJSJ" dmcf-ptype="general">총선 결과에 대해선 '마음이 참 복잡하다'고만 했습니다.</p>
          <p dmcf-pid="25ARwsNfvd" dmcf-ptype="general">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임 회장이 임기를 시작하는 다음 달부터는 정부와의 대화가 더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p>
          <p dmcf-pid="V1cerOj4Se" dmcf-ptype="general">전공의 단체는 총선 이후에도 묵묵부답을 이어갔습니다.</p>
          <p dmcf-pid="ftkdmIA8SR" dmcf-ptype="general">의료계가 협의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정부도 대화를 이끌어 낼 묘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4KSkYXhLvM"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대통령실 참모진 총 사퇴로 방향성이 정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89vEGZloCx" dmcf-ptype="general">의정 갈등의 출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는 대학 총장들이 나서 증원 절차를 멈추라고 요청했습니다.</p>
          <p dmcf-pid="62TDH5SgSQ" dmcf-ptype="general">보건의료노조는 국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긴급 국회를 소집해 의료공백을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PBhAyGIihP" dmcf-ptype="general">KBS 뉴스 한승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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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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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KSkYXhLy8" dmcf-ptype="general">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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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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