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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1년생 전용기, 87년생 김재섭, 85년생 이준석…청년들의 반란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8:31: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41Jwo9I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NfsXhL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18352mnzk.jpg" data-org-width="699" dmcf-mid="taCKDWsd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18352mnz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Nj4OZlomW" dmcf-ptype="general">사상 처음으로 19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1991년생, 32살의 전용기 당선인(민주당)과 33살의 김용태 당선인(국민의힘)이 그 주인공입니다. </p>
          <p dmcf-pid="BVf5dDLKry" dmcf-ptype="general">줄곧 여론조사 등에서 밀리다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청년 후보들도 있습니다. 피말리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머쥔 겁니다. </p>
          <div dmcf-pid="bf41Jwo9wT" dmcf-ptype="general">
           보수의 험지라는 서울 '노·도·강'에 깃발 꽂은 1987년생 김재섭 당선인, 4선 출신 최경환 전 의원을 꺾은 경북 경산의 조지연 당선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꺾고 4수 만에 배지 다는 이준석 당선인 등입니다.     
           <br>   
           <div>
            <h4><strong><span>90년대생 첫 지역구 의원 전용기·김용태</span></strong></h4> 
           </div> 이번 총선 지역구 당선자 가운데 최연소는 전용기 민주당 경기 화성정 당선인인데요, 1991년생으로 만 32세입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48tirg2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19715fyqj.jpg" data-org-width="699" dmcf-mid="Fkua190C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19715fyqj.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9edzASDxIS" dmcf-ptype="general">
           <br> 전 당선인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데요, 4년 전 28세의 나이에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div>
          <p dmcf-pid="2dJqcvwMEl" dmcf-ptype="general">이번에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옮겨 재선에 성공한 겁니다. 최연소 재선 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습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JiBkTrR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1097ntrd.jpg" data-org-width="699" dmcf-mid="3MKw7QbY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1097ntr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og2rGIiIC" dmcf-ptype="general">전 당선인은 게다가 경기 포천·가평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와 함께 첫 1990년대생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습니다.</p>
          <p dmcf-pid="4gaVmHCnOI" dmcf-ptype="general">4년 전 총선으로 구성된 21대 국회에는 전용기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3명의 90년대생 의원이 있었지만, 모두 비례대표 당선인이었습니다.</p>
          <p dmcf-pid="8aNfsXhLEO" dmcf-ptype="general">전용기 당선인이 출마한 경기 화성시정 지역은 민주당 우세 지역이긴 했지만, 현역 국회의원 3명이 맞붙어 화제가 된 곳이었습니다.</p>
          <p dmcf-pid="6OIiGz5rms" dmcf-ptype="general">결과는 전 당선인의 낙승이었습니다. 서울 강남병에서 지역구를 옮긴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 경기 화성에서 4선에 도전한 개혁신당 이원욱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리고 55.72%를 득표했습니다.</p>
          <div dmcf-pid="PICnHq1mmm" dmcf-ptype="general">
           전 당선인은 "젊은 정치인으로서 젊은 일꾼이 얼마나 지역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 또 정치를 어떻게 새롭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br>   
           <div>
            <h4><strong><span>험지에 깃발 꽂은 87년생 김재섭</span></strong></h4> 
           </div> 서울 도봉갑에서는 1987년생인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안귀령 후보를 이겨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2008년 신지호 한나라당 전 의원 이후 16년 만에 이 지역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된 겁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rRTpGk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2497gkwz.jpg" data-org-width="442" dmcf-mid="0kC2rGIim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2497gkw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rmeyUHEmw" dmcf-ptype="general">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으로 불리는 이곳은 보수 정당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입니다.</p>
          <p dmcf-pid="ybKGxAdzID" dmcf-ptype="general">민주화운동의 대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5대 총선부터 내리 3선을 지냈고, 김 전 의원의 부인 민주당 인재근 의원도 19대부터 21대까지 3선을 했습니다. </p>
          <p dmcf-pid="W51mqM9HEE" dmcf-ptype="general">인재근 의원이 불출마 선언하면서 민주당은 YTN 앵커 출신으로 당 대변인을 맡은 안 후보를 '깜짝 등판'시켰고, 국민의힘에서는 '도봉이낳은스타(도낳스)', '도봉의 아들' 등 지역 연고를 전면에 내세운 김 후보를 일찌감치 낙점했습니다.</p>
          <p dmcf-pid="Y1tsBR2XEk" dmcf-ptype="general">김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하다가 2020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도봉갑에 처음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에 나선 겁니다.</p>
          <p dmcf-pid="GtFObeVZIc" dmcf-ptype="general">선거 전 여론조사와 심지어 어제(10일)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가 안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1094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극적인 역전을 이뤄냈습니다.</p>
          <p dmcf-pid="H0ph2i8tOA" dmcf-ptype="general">서울 도봉갑은 전국 지역구 254곳 중 유일하게 거대 양당의 30대 후보가 맞붙은 선거구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87년생으로 36세, 안 후보는 34세입니다. </p>
          <p dmcf-pid="XpUlVn6Fmj" dmcf-ptype="general">안 후보는 과거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vs차은우'를 묻는 말에 '이재명'이라고 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이 지역 연고가 없는 안 후보를 무리하게 공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p>
          <div dmcf-pid="ZUuSfLP3EN" dmcf-ptype="general">
           김재섭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깊이 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div>
            <h4><strong><span>4수 끝에 당선된 85년생 이준석</span></strong></h4> 
           </div>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반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42.41%를 얻어 2위인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2.68%포인트 차이로 따돌려 '3전 4기'에 성공했습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wrRTpGk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3712hikv.jpg" data-org-width="699" dmcf-mid="pM0C9J41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3712hik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rmeyUHEIg" dmcf-ptype="general">이 대표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지역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데다 3자 구도로 표가 나뉘면서 이 당선인의 초반 레이스는 불안했습니다.</p>
          <p dmcf-pid="tmsdWuXDIo"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아빠 찬스' 의혹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p>
          <p dmcf-pid="FlSg5K3IrL" dmcf-ptype="general">'정권 심판론' 바람이 강했던 이번 총선에서 윤 대통령이나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인 점도 승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3Sva190Crn" dmcf-ptype="general">이준석 대표는 마지막 유세에서도 "누가 당선돼야 윤석열 대통령께서 좋아하는 약주 술 맛이 떨어지겠느냐"면서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p>
          <p dmcf-pid="0vTNt2phmi" dmcf-ptype="general">'0선', '마이너스 3선'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금배지와는 인연이 없다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지만, 이준석 당선인 앞에 놓은 현실이 녹록치는 않습니다.</p>
          <p dmcf-pid="pMRuNhkPmJ" dmcf-ptype="general">개혁신당의 나머지 지역구 출마 후보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고, 비례대표 당선자도 2명에 그쳐 대안 정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URe7jlEQOd"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바로 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끈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에 대해선 윤 대통령께서 곱씹어봤으면 하는 생각"이라면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p>
          <div dmcf-pid="uJiBkTrRDe" dmcf-ptype="general">
           개혁신당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청년 정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개혁신당 당선자 3명이 모두 80년대생이기 때문에 원내 활동 자체가 젊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겁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inbEyme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5010tqcd.jpg" data-org-width="699" dmcf-mid="U00C9J41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5010tqcd.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nLKDWsdrM"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qhloZbFOwx" dmcf-ptype="blockquote2">
           당선자 셋 배출하고 보니 공교롭게도 당선자 나이대가 비슷합니다. 저는 85년생이고 우리 이주영 당선자는 82년생이시고 천하람 당선자 86년생입니다. 다른 덩어리가 큰 당에서는 80년대생, 90년대생 당선자가 식빵 속 건포도처럼 조금씩 박혀 있겠지만, 저희는 정당 자체가 원내 활동 자체가 젊은 생각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란 예고를 드리고 싶습니다.
          </blockquote>
          <div dmcf-pid="BlSg5K3IDQ"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va190C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5321mzlv.jpg" data-org-width="640" dmcf-mid="uEc6C1va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bsi/20240411182425321mzl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KHXDuPBWm6"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07928" rel="canonical"></p>
          <p dmcf-pid="9XZw7QbYm8"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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