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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병원 안가도 괜찮네?…'비대면 진료' 제도화 속도내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8: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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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7ltEyme3a"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zSFDWsdzg" dmcf-ptype="general">의료공백으로 문턱이 낮아진 '비대면 진료'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E6gqM9H7o" dmcf-ptype="general">앞서 여야 모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공약한 만큼 동네병원의 비대면 진료 문호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p>
          <p dmcf-pid="WbypmHCnuL" dmcf-ptype="general">정광윤 기자, 비대면 진료가 얼마나 늘었습니까? </p>
          <p dmcf-pid="YKWUsXhLUn"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GVHzC1vazi" dmcf-ptype="general">비대면 진료가 임시로 전면허용된 후 6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p>
          <p dmcf-pid="HfXqhtTNFJ" dmcf-ptype="general">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달 이용건수는 약 15만 5천 건으로, 하루 평균 5천 건이 넘었습니다. </p>
          <p dmcf-pid="X4ZBlFyjzd"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만 해도 2만 3천여 건, 하루 평균 800건에 못 미쳤는데 6.5배 늘어난 겁니다. </p>
          <p dmcf-pid="ZAfnuPBW3e" dmcf-ptype="general">정부가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초진, 평일까지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시범사업으로 허용한 영향입니다. </p>
          <p dmcf-pid="5c4L7QbYUR" dmcf-ptype="general">증상별로는 감기·몸살 환자가 약 20%로 가장 많았고, 소아청소년과 비중이 특히 높아, 많게는 3분의 1까지 차지한 플랫폼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1k8ozxKGp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tOekVn6Fpx" dmcf-ptype="general">지금은 비대면 진료가 임시방편으로 확대된 건데, 이대로 정착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p>
          <p dmcf-pid="FIdEfLP30Q"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CJD4oQ0UP" dmcf-ptype="general">일단 현재 비대면 진료 이용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원급, 경증환자 위주로 허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
          <p dmcf-pid="0obRFVUlz6" dmcf-ptype="general">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총선 공약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내걸었습니다. </p>
          <p dmcf-pid="pgKe3fuSu8" dmcf-ptype="general">여당인 국민의힘은 "보완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적극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Ua9d047v74" dmcf-ptype="general">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원급, 재진 등 위주로 제한적 허용하겠다", "무분별한 시범사업은 중단하라"며 보다 신중한 입장입니다. </p>
          <p dmcf-pid="uRp4Gz5rpf" dmcf-ptype="general">선거 결과를 감안하면, 차기 국회에서 과반을 넘긴 야당 쪽 목소리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p>
          <p dmcf-pid="7eU8Hq1m7V" dmcf-ptype="general">SBS Biz 정광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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