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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미레, 40일간 20판 "제 점수는 90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7:54:00

<b><font color="#951015"><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330005_0411-p1.jpg?type=w647" alt=""><p align="center"> 한국 이적 후 40일간 20판을 치른 스미레 3단.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일정의 절반을 소화하고 1승3패를 기록 중인 성적에 대해 스스로는 "90점"을 주었다.</p>
</td></tr></tbody></table>
<br></font></b><div>
<b><font color="#951015">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 4R<br>안성준 9단, 스미레 3단 상대로 
흑2집반승</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3월 3일부터 한국에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 스미레 3단은 대국도 많고 방송 중계판도 많다. 강자도 
많고 시합도 많다는 게 이적 이유 중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스미레 3단은 40일 동안 20판의 공식전을 소화했다.<br><br>11일 오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 4라운드가 이적 후 20번째 대국. 기사회리그를 빼면 
13판째였다.<br><br>특기할 점은 13판 중 10판이 방송으로 생중계됐다는 것. 카메라와 조명이 비추는 스튜디오에서 대국을 벌였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화제의 인물답게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은 것(오는 일요일 스미레 3단의 LG배 예선 1회전도 바둑TV가 
생중계한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158_0411-p2.jpg?type=w647" alt=""><p align="center">2009년생 스미레 3단과 1991년생 안성준 9단의 첫 대결. 랭킹 9위의 강자 안성준 9단이 완승을 이끌며 2집반을 남겼다.</p>
</td></tr></tbody></table>
<br>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4라운드에서는 강호 안성준 9단과 공식전 첫 만남을 가졌다. 4월랭킹에서 안성준 9단이 
9위, 스미레 3단이 217위다. <br><br>치열한 기풍을 가진 두 기사인데 이날 대국은 비교적 무난했다. 안성준 9단도 행마들이 평소보다 
조심스러웠다. 백홍석 9단이 "평소보다 안전하고 단단하게 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해설했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376_0411-pb.jpg?type=w647" alt=""><p align="center">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종국 시 30분 가까이 남긴 안성준 9단은 "초반에는 많이 잘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미세해서 놀랐다. 상대가 잘 두었다면 어땠는지 궁금하다"는 감상을 전했다.</p>
</td></tr></tbody></table>
<br>안성준 9단이 완승을 거뒀다. 
잠시 미세해질 수 있는 장면을 맞기도 했으나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개시 3시간 36분, 278수 만의 종국. 계가 결과 2집반 차이가 
났다.<br><br>국후 인터뷰에서 안성준 9단은 "두기 전에 스미레 선수의 바둑을 많이 보았다. 두터운 바둑으로 보여서 그 부분으로 안 가려고 
노력했다. 후반 쪽으로 가면 갈수록 제가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152_0411-p3.jpg?type=w647" alt=""><p align="center">랭킹 9위 안성준 9단. 처음 진입한 본선리그에서 3전 전승을 달렸다. "다른 시합들과 비슷하게 준비하지만 바둑을 두는 것을 워낙 좋아한다. 8판을 둘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대회"라고 했다.</p>
</td></tr></tbody></table>
<br>스미레 3단은 "시합이 많아서 재미있다. 
방송대국이 많은 것도 ?I찮고 부담스럽지는 않다"면서 "이기면서 자신감도 조금 생겼다. 상위권 기사들과의 대국을 통해 끝내기 부분에서 더 많이 
공부해야 될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안성준 9단은 리그 3전 3승으로 4승의 선두 박정환 9단을 바짝 뒤쫓았다. 
본선 진출을 결정하고 나서 "8전 전승으로 '신'에게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br><br>스미레 3단은 1승3패가 됐다. 
절반을 소화한 성적에 대해 스스로는 "90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20판을 채운 이적 후 전적은 12승8패(승률 60%). 이 중 기사회리그가 
6승1패를 차지한다. 기사회리그를 빼면 6승7패.<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152_0411-p4.jpg?type=w647" alt=""><p align="center">랭킹 217위 스미레 3단(여자랭킹 16위).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초반부터 계속 조금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후반에서 손해 본 것이 아쉽다"고 했다.</p>
</td></tr></tbody></table>
<br>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은 1차예선→2차예선→최종예선→본선리그→도전기 
단계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도전5번기에는 타이틀 4연패 중인 신진서 9단이 대기하고 있다. <br><br>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 
2000만원. 또한 우승자에게는 내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쏘팔코사놀 세계대회의 본선 시드를, 그 외 상위 성적 3명에게는 같은 대회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br><br>이어지는 5라운드는 안성준-임상규(29일), 박민규-스미레(30일), 박정환-이창석(5월 1일), 
변상일-신민준(2일)의 대진으로 진행된다. 김정현 9단은 휴번이다. 당초 공지됐던 일정에서 변동이 생겼다.<br>
<div><br></div>
<div>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482_0411-pd.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284_0411-p5.jpg?type=w647" alt=""><p align="center">다음 상대인 임상규 2단에 대해 "두텁고 전투에 능한 부분이 저하고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안성준 9단.</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340_0411-p6.jpg?type=w647" alt=""><p align="center">다음 상대는 박민규 9단이다. "좋은 바둑을 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11/175431342_0411-p7.jpg?type=w647" alt=""><p align="center">"세계대회 목표를 세우고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목표를 보다 보니까 바둑을 즐기지 못하고 성과 위주로 가는 것 같아서 지금은 한 판 한 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p>
</td></tr></tbody></table>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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