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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악 다양성 위한 한 걸음”...송소희, ‘현대음악’ 부캐 시작 [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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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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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RTU6qy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 송소희. 사진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74224629uewe.jpg" data-org-width="700" dmcf-mid="7G1sZbFO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74224629ue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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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 송소희. 사진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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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YeyuPBW0f" dmcf-ptype="general">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민요 대신 ‘현대음악’에 목소리를 입혔다. 이전의 음악색이 생각나지 않는 송소희의 또 다른 매력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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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GdW7QbYFV"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 무대륙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송소희의 첫 번째 미니 앨범 ‘공중무용’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진행은 김윤하 음악평론가가, 연주는 강신웅 키보디스트가 맡아 송소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완성했다. 현장은 송소희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했다.</p>
          <p dmcf-pid="2tg59J4132" dmcf-ptype="general">송소희의 ‘공중무용’은 지난 4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중무용’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송소희가 발견한 새로운 길을 담은 앨범으로 총 4곡을 수록한다. 송소희는 ‘공중무용’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들판과 사막, 바다, 숲, 들 등 자연을 콘셉트로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이야기한다. 송소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과 방향성 그리고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전망이다.</p>
          <p dmcf-pid="VFa12i8tz9" dmcf-ptype="general">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공중무용’은 한국 정서를 녹인 송소희의 음색과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에스닉한 분위기의 일렉트로 팝 트랙으로, 송소희는 사막이라는 배경 아래 특별한 의미의 위로를 전한다. 이날 송소희는 ‘공중무용’ 라이브 무대를 직접 선보였다. 취재진 사이 불과 1M 앞에서 무대를 꾸미며 긴장할 법도 한데 송소희는 흔들리지 않는 보컬과 동작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나자 취재진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은 큰 박수로 그의 감동적인 무대를 즐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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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 송소희. 사진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74226023pmzp.jpg" data-org-width="700" dmcf-mid="zORTU6qy7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74226023pm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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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 송소희. 사진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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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AuNlFyjpb" dmcf-ptype="general">
           무대 뒤 “미리 준비된 동작인가”라는 김윤하의 질문에 송소희는 “정해져 있는 동작이 아니다. 그때 그때 느낌대로 손짓 동작을 한다”며 무대에 깊이 심취해 있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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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c7jS3WA7B" dmcf-ptype="general">송소희는 음원과 함께 공개된 ‘공중무용’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춤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송소희 음악 인생 중 가장 큰 스케일을 가진 뮤직비디오로써 뜨겁고 건조한 사막을 배경으로 완성했다.</p>
          <p dmcf-pid="6DBkyUHEpq" dmcf-ptype="general">이밖에 앨범의 수록곡 ‘주야곡(晝野曲)’은 고전 피아노 기반의 왈츠풍 트랙이며, 오랜 시간 함께하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느끼는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세레나데라는 귀띔이다. 또한 연인 간의 권태와 갈등을 깊고 진한 바다로 빗대어 표현한 ‘진한 바다를 거슬러’,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에서 영감을 받아 생명이라는 개념을 노래에 풀어낸 ‘사슴신’까지 특색 있는 4곡의 노래들이 ‘공중무용’을 채울 예정이다.</p>
          <p dmcf-pid="PwbEWuXD3z" dmcf-ptype="general">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변화와 성장 그리고 자유를 상징하는 나비를 앨범 커버에 담아, 음악으로서 자유를 표현하고 본인만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모습을 투영했다. 송소희는 “새 회사 들어가고 난 후 앨범 발매 생각했을 때부터 미니앨범 단위 이상의 앨범을 내는 게 목표였다. 용기가 필요했고 재밌는 작업이 됐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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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 송소희. 사진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74227377lxwq.jpg" data-org-width="700" dmcf-mid="qZiGqM9H3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startoday/20240411174227377lxw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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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미니 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 송소희. 사진ㅣ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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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1oZKdf5uu" dmcf-ptype="general">
           송소희는 경기민요 전공자로서 22년 국악 인생을 살아왔다. 그는 “민요는 정답을 향해서 가야하는 장르다보니 정해진 틀이 있었다. 그 틀 안에서 나를 표현하기 어려웠다”며 “조금 이단아 같은 성향이 있다. 민요를 하는데 해소되지 않은 느낌을 받아왔다. 정해져있는 곡을 부르는게 아니라 구애받지 않고 작업하다보니 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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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1QEWuXDUN" dmcf-ptype="general">이어 “현대음악을 하다보니 내가 했던 경기민요도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 내가 하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도 올라갔고 본캐릭터(민요), 부캐릭터(현대음악)처럼 활동해 봐야겠다 생각했다”며 “민요만으로는 삶을 살기에는 재미가 떨어졌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p>
          <p dmcf-pid="WoFnsXhLUp" dmcf-ptype="general">주변 동료들은 송소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동료들은 그에게 “고민을 많이 한 게 느껴진다”, “음악의 다양성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거 같다”고 했다. 이에 송소희는 큰 힘이 됐다며 자신의 음악이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하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바랐다.</p>
          <p dmcf-pid="YkzAv0Yc70" dmcf-ptype="general">송소희는 지난 2022년 8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다양한 문화 예술 전반에서 아티스트를 위한 창작 활동을 지지해 주고 있는 레이블로서 다방면으로 펼쳐질 송소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p>
          <p dmcf-pid="GEqcTpGk03" dmcf-ptype="general">송소희는 2022년 앨범 ‘구름곶 여행’ 발매 이후 2023년 싱글 ‘인포데믹스’, ‘세상은 요지경’ 등을 발매했다. 송소희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다채로운 음악성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p>
          <p dmcf-pid="HDBkyUHE0F"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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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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