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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쇼트트랙 박지원,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500ｍ 1위…황대헌은 또 반칙 실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7:17:00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4/11/0003353556_001_20240411171801056.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1위로 결승선 통과하는 박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지원(흰색 모자)이 환호하고 있다. 2024.4.11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한국 쇼트트랙의 대들보 박지원이 1인자다운 레이스를 앞세워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예약했다.  <br>      <br>   박지원은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ｍ 결선에서 2분15초759의 성적으로 장성우(2분15초814)와 김건우(2분15초8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r>      <br>   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던 박지원은 레이스 중반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1위로 올라섰고, 이후 속도를 끌어올리며 경쟁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br>      <br>   박지원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받은 랭킹 포인트 55점과 이날 2차 선발전 남자 1500ｍ 우승으로 얻은 34점을 합쳐 총점 89점으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다음날인 12일 열리는 남자 1000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과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을 자력으로 얻을 수 있다.  <br>      <br>   반면 올 시즌 박지원에게 잇따른 반칙을 범해 논란을 샀던 황대헌은 이날 역시 페널티를 받았다. 남자 500ｍ 결선 레이스 초반 김태성과 심한 몸싸움을 펼쳤고, 김태성은 경쟁권에서 밀려났다.  <br>      <br>   황대헌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겨두고 또다시 무리한 플레이를 했다. 1위 박장혁을 제치기 위해 인코스를 파고들다 접촉했다. 박장혁은 밀려났고, 황대헌은 전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결국 실격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주심이 박장혁과 충돌 장면을 두고 황대헌에게 페널티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04/11/0003353556_002_20240411171801084.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결승전에서 충돌하는 황대헌과 김태성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500M 결승에서 김태성(노란색 모자)이 황대헌(보라색 모자)과 충돌해 휘청이고 있다. 이 충돌로 황대헌은 페널티를 부여받았다. 2024.4.11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남자 500m 1위는 41초05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은 장성우가 차지했다. 박장혁(41초353)은 2위, 한승수(41초381)는 3위를 기록했다.  <br>      <br>   같은 날 열린 여자 1500ｍ 결선에선 노도희가 2분24초329의 기록으로 1위를 마크했다. 김혜빈과 박지윤은 2, 3위를 기록했다. 심석희는 4위, 최민정은 5위로 밀렸다.  <br>      <br>   여자 500ｍ에선 최민정이 레이스 막판 선두 심석희를 극적으로 제치며 43초151의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심석희, 3위는 노도희다.  <br>      <br>   쇼트트랙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남자부는 상위 8명이 대표팀으로 승선하며 최상위 3명이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br>      <br>   여자부는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된 가운데 이번 대회 7위까지 태극마크를 단다. 아울러 상위 2명에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준다.  <br><br>

쇼트트랙 박지원, 1,500ｍ 1위로 태극마크…황대헌은 또 반칙(종합) [의대증원 파장] 의정갈등 일단 숨고르기…총선 파장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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