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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건강관리 굿”…혈압약 먹어도 간편 대신 일반심사보험 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5:38: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적극적 혈압관리”…보험가입 심사 긍정 반영<br>“통계적으로 실제 보험금 지급 리스크 낮아”<br>일반심사보험, 간편比 보험료 20% 저렴<br>당뇨병, 기존처럼 간편심사보험 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LcyUHE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aQisXhL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 고혈압약 명령어를 입력했다.[사진 제공 =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k/20240411153301678oaru.jpg" data-org-width="700" dmcf-mid="YlAmZbFO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k/20240411153301678oar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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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 고혈압약 명령어를 입력했다.[사진 제공 =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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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tSHbeVZdA" dmcf-ptype="general">
           과거에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기계적으로 일반심사보험 대비 보험료가 비싼 간편심사보험 대상이 됐지만 최근에는 일반심사보험으로도 계약이 인수되는 조용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div>
          <p dmcf-pid="K672LsNfRj" dmcf-ptype="general">보험사들이 이런 변화를 공식화한 것은 아니지만 계약 인수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99FzRkiBRN" dmcf-ptype="general">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어도 일반심사보험 대상으로도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p>
          <p dmcf-pid="2ARoC1vaia" dmcf-ptype="general">통상 건강한 사람은 일반심사보험으로, 고령자나 유병자는 가입 심사를 간소화해 가입 문턱을 낮춘 간편심사보험 대상이 된다.</p>
          <p dmcf-pid="VKt7McJqRg" dmcf-ptype="general">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고혈압 진료 내역이 있더라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 정상 혈압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면 일반심사보험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고혈압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는 것은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그만큼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방증이 되기 때문에 이런 점을 보험가입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f23qeEnbMo"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실제 내부 축적한 손해율(보험금 지급 리스크) 데이터에서도 관련 보험금이 크게 늘어나는 요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sgEY7Zw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 건강관리 명령어를 입력했다.[사진 제공 =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k/20240411153303084ljaa.jpg" data-org-width="700" dmcf-mid="zNzVoOj4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k/20240411153303084lj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 건강관리 명령어를 입력했다.[사진 제공 =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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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8CjrXBtsLn" dmcf-ptype="general">
           생명보험사 관계자 역시 “성인 중 고혈압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고 더불어 고혈압을 인지하고 치료 목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볼 때 단지 혈압약을 복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간편심사보험으로 심사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6FvXKdf5Li" dmcf-ptype="general">이어 “이런 분위기는 2~3년 전부터 대형사를 중심으로 보험업계에 확산하기 시작했다”며 “내부 통계적으로 봐도 혈압약을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 사례에서 관련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는 유의미한 숫자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PKt7McJqMJ"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율은 20세 이상 전체 성인 중 28%로 약 1207만명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고혈압 유병자 중 고혈압을 인지하는 비율은 70%이며, 고혈압을 치료 중인 비율은 66% 수준이다. 연간 1014만명의 고혈압 환자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950만명이 고혈압 치료제를 처방받으며, 688만명이 꾸준히 치료받고 있다.</p>
          <p dmcf-pid="QGsvU6qydd" dmcf-ptype="general">다만, 당뇨의 경우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례와 달리 여전히 간편심사보험 대상으로 보험사들이 계약 인수를 심사하고 있다.</p>
          <p dmcf-pid="xWrl047vRe" dmcf-ptype="general">한편, 고령자나 유병자 등이 가입하는 간편심사보험은 심사가 까다롭지 않은 만큼 일반심사보험에 비해 그만큼 보험료 할증이 붙는 구조다. 통상 20% 이상 보험료가 비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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