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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국 반대' 류삼영·이지은 낙선... 그래도 경찰 출신 금배지 역대 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4:29: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여야 합쳐 전직경찰관 10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KuN5hkP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1YQCje7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선거사무실에서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hankooki/20240411134008036uwyv.jpg" data-org-width="640" dmcf-mid="yxFnYmaV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hankooki/20240411134008036uw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선거사무실에서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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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3XRSkiB1L" dmcf-ptype="general">이번 22대 총선에서 경찰 출신으로 '금배지'를 다는 당선자가 10명 배출됐다. 역대 총선 중 첫 두자릿수 규모다. 김종양 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재와 서천호 전 경찰대학장 등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 가운데,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이지은 전 총경은 서울에서 한강벨트를 뚫지 못하고 낙선했다.</p>
          <p dmcf-pid="H0ZevEnbZn" dmcf-ptype="general">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서 45.98%를 득표하는 데 그쳐 나경원(54.01%) 국민의힘 후보에 9,325표 차로 패했다. </p>
          <p dmcf-pid="Xp5dTDLKXi" dmcf-ptype="general">류 후보는 2022년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에 반대해 전국 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인재로 영입돼 동작을에 전략 공천을 받아, 여당의 거물 나 후보와 맞붙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섯 번이나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야당이 최대 격전지로 공을 들였지만 지역 연고가 없다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현직 시절 총경 회의를 주도한 이지은 후보도 민주당 후보로 서울 마포갑에 출마했지만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에 599표 차이로 석패했다. </p>
          <p dmcf-pid="ZDNtd2phtJ"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다른 경찰 출신 후보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2대 총선 경찰 출신 당선자는 총 10명으로, 첫 두자릿수이자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21대 국회에서 경찰 출신 의원은 9명이었다.</p>
          <p dmcf-pid="5wjFJVUlHd" dmcf-ptype="general">우선 김종양(경남 창원의창) 전 인터폴 총재, 서천호(경남 사천남해하동·이상 국민의힘) 전 부산청장, 이상식(경기 용인갑·민주당) 전 부산청장이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모두 여야가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지역에 공천을 받아 큰 무리 없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p>
          <p dmcf-pid="1rA3ifuS1e" dmcf-ptype="general">4선에 도전한 여당 중진 윤재옥(대구 달서을) 전 경기청장도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19대 국회에 입성한 이래로 내리 4선이다.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전 경기청장, 김석기(경북 경주) 전 서울청장,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상 국민의힘) 전 경기청장은 3선에 성공했다.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민주당) 전 경찰청 차장, 서범수(울산 울주·국민의힘) 전 울산청장, 황운하(비례·조국혁신당) 전 대전청장도 두 번째로 의원 배지를 달았다.</p>
          <p dmcf-pid="thrzNxKGZR" dmcf-ptype="general">이승엽 기자 syle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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