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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제선여객기가 자가용?…목적지 앞서 우회해 내린 파키스탄총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4: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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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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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t0SAR2X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키스탄 국영항공사 PIA 여객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yonhap/20240411140017228ezyo.jpg" data-org-width="1200" dmcf-mid="F8g40yme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yonhap/20240411140017228ezy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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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국영항공사 PIA 여객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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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FpvceVZp2" dmcf-ptype="general">(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파키스탄 총리를 태운 국영항공사 국제선 여객기가 예정된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다른 공항에 먼저 들러 총리 일행을 내려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U3UTkdf5p9"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 총리를 비롯한 정부 대표단을 태운 파키스탄 국영항공사 파키스탄국제항공(PIA) 여객기는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공항에서 출발, 수도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 도착 예정이었다.</p>
          <p dmcf-pid="up7WDi8t7K" dmcf-ptype="general">그러나 여객기는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260km 남짓 떨어진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에 있는 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후 9시 25분에 먼저 도착했다고 PIA 대변인 등은 말했다.</p>
          <p dmcf-pid="7UzYwn6Fpb" dmcf-ptype="general">이 여객기에는 샤리프 총리와 그의 질녀이자 펀자브 주총리인 마리암 나와즈, 카와자 아시프 국방장관를 비롯한 정부 요인들과 이들의 가족 7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p>
          <p dmcf-pid="zuqGrLP3pB" dmcf-ptype="general">일반인 승객 210여명도 타고 있었다.</p>
          <p dmcf-pid="qB95INRuzq" dmcf-ptype="general">여객기는 라호르 공항에 도착해 총리 일행이 내린 뒤 이슬라마바드 공항으로 향해 예정 시간보다 47분 늦은 오후 11시 17분에 도착했다.</p>
          <p dmcf-pid="Bb21Cje77z" dmcf-ptype="general">불편을 겪은 일반 승객은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이 총리 일행이 여객기에서 내리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기도 했다.</p>
          <p dmcf-pid="bkwdKtTN37" dmcf-ptype="general">여정 변경이 이뤄진 경위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p>
          <p dmcf-pid="KErJ9Fyjpu"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지난 2월 총선 후 연립정부 총리를 맡은 샤리프가 자신을 위한 특별 의전을 금지한다고 최근 선언한 뒤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총리 행태가 바뀌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dmcf-pid="9Dmi23WAuU" dmcf-ptype="general">샤리프 총리는 지난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p>
          <p dmcf-pid="2mIo4UHEzp" dmcf-ptype="general">yct9423@yna.co.kr</p>
          <p dmcf-pid="fOha67Zw03"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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