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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野대권행보 독주체제…사법리스크 과제로 [4·10 총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1:41: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10 총선 결과로 야권 내 입지 더욱 확고해져<br>계양을 ‘명룡대전’ 승리로 현역 의원 신분 유지<br>더 큰 수확은 당의 총선 압승…영향력 확인돼<br>올 8월 전당대회 도전 여부가 다음 행보 관건<br>조국, 이준석도 총선 통해 잠재적 차기주자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HVtQoQ0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WKZ8i8t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이재명(앞줄 가운데 푸른색 넥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인 김혜경씨가 11일 인천 계양구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ed/20240411100157932wmmm.jpg" data-org-width="1280" dmcf-mid="2yuyKxKG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ed/20240411100157932wmm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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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이재명(앞줄 가운데 푸른색 넥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인 김혜경씨가 11일 인천 계양구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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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Y956n6F0Y"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번 4·10 총선 결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야권 내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본인의 지역구 승리를 거머쥔 것은 물론, 민주당의 총선 압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대권 가도가 탄탄대로로 펼쳐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차기 당권에 다시 도전할지 여부가 주목받게 됐다.</p>
          <p dmcf-pid="8G21PLP3pW"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8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역구 전체 254석 중 161석 확보를 확정지었다.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달성했다.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얻게 될 의석수를 합치면 174석을 확보한다.</p>
          <p dmcf-pid="6BLVAIA80y"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으로 이 대표는 여러 가지 정치적 자산을 얻었다. 우선 ‘명룡대전’이라 불리며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미니 대선급 승부를 펼친 본인의 지역구 선거에서 승리한 터라 현역 국회의원 신분을 이어가면서 정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직접적 성과 중 하나다. 이 대표는 자신의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을에서 4만8365표(54.12%)를 얻어, 4만616표(45.45%)를 받은 원 후보를 꺾었다.</p>
          <p dmcf-pid="PbofcCc6pT" dmcf-ptype="general">더 큰 수확은 이번 총선 결과가 단순히 본인의 ‘재선 의원 달성’에 그치지 않고 당의 총선 압승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전을 맨 앞에서 지휘한 이 대표로선 당의 총선 결과가 ‘정치적 명운’과 직결될 수밖에 없었는데, 총선 승리에 따른 공은 물론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야권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 전에도 야권에서 가장 앞선 차기 대선주자였지만, 이번 총선으로 정치적 영향력이 더 크게 확인됐기 때문이다.</p>
          <p dmcf-pid="QtPUdAdzuv" dmcf-ptype="general">총선이 끝난 상황에서 차기 대권을 향해 내달릴 이 대표가 올 여름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권에 도전할지 여부가 다음 행보의 관건으로 꼽힌다. 오는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이 대표가 당대표직을 연임하고자 할지, 아니면 대표직을 다시 맡지 않고 대권 준비에 나설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이 대표가 (아직은) 향후 진로에 대해 검토한 것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xFQuJcJqUS"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당대표 이건 정말 3D 중에서도 3D”라며 “공천이라고 하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이거 한 두 번 더했다가는 주변 사람 다 잃게 생겼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들이어서 누가 억지로 시켜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는 당이 공천 파동으로 논란의 한가운데에 놓인 때였다는 점에서 총선을 치른 현 시점에 그대로 적용할 순 없어 보인다. 이 대표가 직접 나서든 그렇지 않든 차기 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도 결국 친명(친이재명)계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이 대표가 현재 3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어 ‘사법리스크’를 계속 안고 뛸 수밖에 없다는 점은 줄곧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gTcXuXD3l"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의 ‘돌풍’을 이끈 조국 대표도 야권의 유력 정치인으로 일순간에 떠올랐다. 이날 오전 9시 비례대표 개표율 99.95%를 기준으로 조국혁신당은 24.25%를 얻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의석만 12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연고가 없는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을에 뛰어들어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잠재적 차기 대권주자로 원내에 진입하게 됐다.</p>
          <p dmcf-pid="WhuyKxKG7h" dmcf-ptype="general">dandy@heraldcorp.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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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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