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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리스크 관리' 카카오, 검·경 출신 잇달아 영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7:5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잠잠한 뒤 다시 재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b4RNRud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T2PJcJq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BUSINESSWATCH/20240411075004792sfyb.jpg" data-org-width="645" dmcf-mid="WiwCW3WA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BUSINESSWATCH/20240411075004792sfy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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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w0qfdf5nx"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올해 권력기관 출신 퇴직공직자를 잇달아 채용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검·경 출신 인사를 활발하게 영입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준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XyVQikiBJQ" dmcf-ptype="general">1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각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신 전 검찰청 6급 A씨, 7급 B씨를 팀원으로 영입했다. 지난 2022년 5월 퇴직한 경찰청 경위도 지난달 카카오 CA협의체 산하 팀원으로의 취업을 위한 취업심사를 받았다. </p>
          <p dmcf-pid="Zlb4RNRudP" dmcf-ptype="general">매월 퇴직공직자 한 명이 카카오 재취업을 위해 심사를 받은 셈이다. 퇴직공직자들의 카카오 재취직 '러시'가 발생한 건 약 2년 만이다. 카카오는 2020년 말부터 관료 출신 퇴직공직자 영입에 공을 들였다. 202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검찰, 경찰, 국세청, 국무총리비서실 출신 퇴직공직자 7명이 카카오 입사에 앞서 취업심사를 받았다. </p>
          <p dmcf-pid="5bjwhXhLe6" dmcf-ptype="general">당시 전 검찰청 6급 공무원은 부장으로, 검찰청 7급 공무원과 전 경찰청 경감은 스태프로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실무급 경찰간부와 검찰청 공무원들의 재취업이 이뤄진 셈이다.</p>
          <p dmcf-pid="1hBfMaMUe8"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의 별정직 3급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4급 인사도 각각 전문위원, 컴플라이언스 팀장으로 취업하기 위한 심사를 받았다. 공정위 4급 인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퇴직 전 업무와 관련성이 밀접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는 '취업승인' 결과를 받아들었다.</p>
          <p dmcf-pid="tRhW1q1mM4" dmcf-ptype="general">이후 카카오는 지난해에는 1건을 제외하고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따로 받지 않았다. 대통령비서실의 선임행정관(3급 상당)을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로 영입한 게 전부다. </p>
          <p dmcf-pid="F8rhY0YcJf"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카카오가 각종 리스크와 규제 대응을 위해 권력기관 출신 퇴직공직자 영입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리스크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혐의를 비롯해 다수의 사법 리스크에 노출된 상황이다.</p>
          <p dmcf-pid="38rhY0YcJV" dmcf-ptype="general">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위 공직자가 아닌, 실무진이라고 할지라도 뛰어난 정보력을 보고 리스크 대응을 위해 영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0mUb8i8te2"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dmcf-pid="pc1UKxKGd9"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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