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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참패했지만`…與, 개헌저지선 100석 확보에 안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7:29: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수 지지층 결집으로 주요 격전지에서 승리<br>잠재 대권주자 나경원·안철수 살아 돌아와<br>`윤석열 심판` 확인 → 당정관계 변화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HTYBPBWjp">
          <p dmcf-pid="8vIlp2pho0"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이 또다시 굴욕적인 참패를 당했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과반 이상의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개헌저지선 100석을 확보했다는 데 안도해야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yhvufuS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Edaily/20240411071739581arvb.jpg" data-org-width="503" dmcf-mid="fwcDHUHE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Edaily/20240411071739581ar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mkwXuXDoF" dmcf-ptype="general">
           11일 오전 7시 지역구 개표가 99%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확보했다.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의석 수(19석)을 합하면 109석으로 21대 총선(103석)보다 6석 더 많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div>
          <p dmcf-pid="QePMDSDxgt" dmcf-ptype="general">여기에 격전지로 분류됐던 여러 지역구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범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을 수 있었다. 참패인 점은 분명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됐다는 뜻이다. </p>
          <p dmcf-pid="xbuqdAdza1"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지역구 결과(163석)에 다소 못 미치는 161곳에서 승리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의석을 합치면 최대 174석이지만 진보당과 새민주연합 등의 몫을 빼면 170석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이 확보한 비례의석 수를 더해도 190석을 밑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일 수 있다. </p>
          <p dmcf-pid="y5YX9M9Hg5" dmcf-ptype="general">정치권에서는 막판 보수증 결집에 따른 결과로 ‘현상유지’에 가까운 의석을 여권이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실제 국민의힘 지지층 비중이 높은 60대는 사전투표에 대거 참여했다. 기존까지 사전투표 최다 연령층이었던 50대를 제칠 정도였다. </p>
          <p dmcf-pid="WWlT747vcZ" dmcf-ptype="general">게다가 부산·경남(PK) 격전지 대부분에서 승리하며 국민의힘 의석을 사수했다. 이번 총선 초미의 관심이 모였던 낙동강벨트 10석 중 7석을 획득하며 절반의 승리를 거뒀다. </p>
          <p dmcf-pid="Yp136n6FAX" dmcf-ptype="general">덕분에 국민의힘 내에서는 ‘그나마 최악은 면했다’라는 안도감이 내비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확인된만큼 당정 관계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보인다. </p>
          <p dmcf-pid="GUt0PLP3oH" dmcf-ptype="general">여기에 나경원 의원이 원내에 다시 진입하게 됐고 대권주자였던 안철수 의원도 22대 국회에 잔류할 수 있게 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거취 표명이 남아있지만, 기존 중진 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p>
          <p dmcf-pid="H4KVgrg2cG" dmcf-ptype="general">김유성 (kys40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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