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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수 텃밭서 재선 허영 ”윤석열 정권 폭주에 대한 경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7:11: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6년 만에 춘천서 진보정당 재선<br>“호수국가정원·역세권 개발” 약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EEnEnbX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p22p2ph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오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영 후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hankooki/20240411070042639pcpm.jpg" data-org-width="640" dmcf-mid="Vurrgrg2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hankooki/20240411070042639pc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오전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서 당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영 후보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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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rTTrTrR5r" dmcf-ptype="general">‘강원 정치 1번지’인 춘천화천양구갑(춘천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허영(54) 당선자는 “정권 심판론이 수도권을 넘어 춘천까지 확산한 결과”라며 “두 번째 임기 내에 지역 현안이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6myymymeZw" dmcf-ptype="general">허 당선자는 11일 오전 4시쯤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7만 273표(53.44%) 지지로 5만 8,531표(44.51%)를 얻은 국민의힘 김혜란(47) 후보를 꺾고 수성에 성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재지로 상징성이 큰 춘천에서 현행 선거방식이 채택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재선 성공한 진보정당 후보로 기록됐다.</p>
          <p dmcf-pid="PsWWsWsdGD" dmcf-ptype="general">막판 보수세가 결집해 접전이 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를 KBS가 발표한 결과, 허 당선자는 김 후보를 11% 포인트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QkhhkhkPZE" dmcf-ptype="general">허 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6~10% 포인트 차이를 유지하며 앞서 나갔다. 지지기반인 30~50대 인구가 많은 퇴계, 석사, 온의동 지지를 모아 승세를 굳힌 끝에 다시 한 번 서울 여의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p>
          <p dmcf-pid="xEllElEQZk" dmcf-ptype="general">민주당 입장에선 정권심판론이 수도권을 넘어 영서지역까지 확산된 점과 함께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보수성향이 강한 춘천시내 6개 읍면동이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에 편입된 것도 연승의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yz88z8zTXc" dmcf-ptype="general">허 당선자는 엘리트 법조인 출신 정치신인에 맞서 ‘믿는다’는 캐치프래이즈를 내세워 표밭을 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호수 국가정원 지정과 춘천역세권 개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 전용구장 춘천 신축과 기업혁신파크 조기 완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p>
          <p dmcf-pid="Wq66q6qyHA" dmcf-ptype="general">허 당선자는 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춘천 인구 35만 달성과 △기업혁신파크 추진 △춘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캠프페이지(옛 미군기지) 국가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 굵직한 지역개발사업도 약속했다.</p>
          <p dmcf-pid="Yq66q6qytj" dmcf-ptype="general">지난 2003년 11월 김근태(1947~2011) 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허 당선자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두 차례 정무직 공무원으로 일했다. 4년 전 삼수 끝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p>
          <p dmcf-pid="GBPPBPBWtN" dmcf-ptype="general">허 당선자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원 정치 1번지 춘천의 대표로 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가 넘치고, 사람이 모이는 춘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HbQQbQbYYa" dmcf-ptype="general">춘천=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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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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