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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월 美 금리인하 물건너 갔다?…국채금리 폭등 [글로벌 뉴스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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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XHcCc63r"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0lz7maV3d" dmcf-ptype="general">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속도로 상승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더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p>
          <p dmcf-pid="7UvBqOj40e" dmcf-ptype="general">6월 금리인하가 사실상 어려워질 가능성에 미 국채금리까지 폭등했습니다. </p>
          <p dmcf-pid="zuTbBIA8uR" dmcf-ptype="general">이한나 기자, 지난달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어요? </p>
          <p dmcf-pid="qBGV2SDxuM"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BbHfVvwMzx"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 </p>
          <p dmcf-pid="bKX4fTrR0Q" dmcf-ptype="general">헤드라인, 근원 CPI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p>
          <p dmcf-pid="KEMsm47vuP" dmcf-ptype="general">3월 CPI 상승률은 3.5%로 2월 3.2%보다 0.3%포인트 높아졌는데요. </p>
          <p dmcf-pid="9DROs8zTu6"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해 9월 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고, 시장 전망치 3.4%도 넘어섰습니다. </p>
          <p dmcf-pid="2weIO6qy78" dmcf-ptype="general">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8% 올라 각각 시장 전망치 0.3%, 3.7%를 모두 웃돌았는데요. </p>
          <p dmcf-pid="VsilhxKGu4" dmcf-ptype="general">때문에 3월 CPI는 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p>
          <p dmcf-pid="fOnSlM9H7f"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ILvSR2X7V" dmcf-ptype="general">FOMC 회의록도 공개됐는데, 금리인하 시점을 어떻게 보나요? </p>
          <p dmcf-pid="8tIUpDLKz2"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6FCuUwo9u9" dmcf-ptype="general">대부분 연준위원은 연내 어느 시점에선가 금리를 인하하는 게 적절하다고 봤습니다. </p>
          <p dmcf-pid="P3h7urg2FK" dmcf-ptype="general">다만 최근 물가지표가 실망스럽게 나타났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금리인하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p>
          <p dmcf-pid="Q9Z84yme0b" dmcf-ptype="general">2%를 향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물가 지표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p>
          <p dmcf-pid="x2568Wsd7B" dmcf-ptype="general">앞에서 CPI 지수 추이 그래프만 봐도 상승률이 일정하게 하향 곡선을 타는 게 아니라 파월 의장이 표현했던 것처럼 '울퉁불퉁'한(bumpy) 상황입니다. </p>
          <p dmcf-pid="yOnSlM9H0q" dmcf-ptype="general">때문에 연준 위원들도 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WM7iJFyj7z"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Rzni3WAu7" dmcf-ptype="general">물가 지표와 연준 위원들 의견을 보면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수밖에 없어 보여요? </p>
          <p dmcf-pid="GeqLn0Yczu"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HL2jNz5rUU"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도 기존 6월 인하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XoVAjq1mpp" dmcf-ptype="general">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84.6%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ZgfcABts00" dmcf-ptype="general">오히려 9월 인하 가능성이 45.6%로, 금리 인하 기대 시점이 9월로 후퇴했습니다. </p>
          <p dmcf-pid="5L2jNz5rU3" dmcf-ptype="general">이런 전망에 미국 국채 금리도 올 들어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p>
          <p dmcf-pid="1oVAjq1mpF" dmcf-ptype="general">전 세계 채권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올초에 4%가 안 됐었는데요, 3월 CPI 발표 직후 4.5%를 뚫었는데 상승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p>
          <p dmcf-pid="tgfcABtsu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cQrwVUl01"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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