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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준, 지난달 FOMC서 인플레 흐름 놓고 의견 갈려" FOMC 의사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0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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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McdtTN3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PHq5NRu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fnnewsi/20240411033907339zygr.jpg" data-org-width="800" dmcf-mid="8hiroUHE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fnnewsi/20240411033907339zyg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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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eEi3WA0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달 20일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준이 10일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는 1, 2월 예상 외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반등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의견이 갈렸다. 로이터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fnnewsi/20240411033907557vawy.jpg" data-org-width="800" dmcf-mid="62zxbCc6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fnnewsi/20240411033907557vaw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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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달 20일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준이 10일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서는 1, 2월 예상 외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반등을 어떻게 해석할지를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의견이 갈렸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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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WanmguXDU5"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 책임자들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나서기 전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하강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못박았다. </p>
          <p dmcf-pid="YLdDn0YcuZ" dmcf-ptype="general">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석달째 예상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10일(현지시간) 이같은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p>
          <div dmcf-pid="GDASE90CpX"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인플레이션 하강 확신 없어</strong> 
           </div> 
          </div>
          <p dmcf-pid="HCmHIPBW3H" dmcf-ptype="general">연준은 이날 공개한 지난달 19~20일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정책책임자들이 인플레이션 하강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p>
          <p dmcf-pid="XOwYs8zTuG" dmcf-ptype="general">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확신을 줄만큼은 아니라고 결론 냈다. </p>
          <p dmcf-pid="Z2BR9lEQuY" dmcf-ptype="general">당시 연준은 2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p>
          <p dmcf-pid="52BR9lEQ3W" dmcf-ptype="general">연준은 또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도 일정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p>
          <p dmcf-pid="1giroUHEUy" dmcf-ptype="general">FOMC는 당시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를 향해 지속가능하게 하강할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갖기"전 까지는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
          <p dmcf-pid="tM6axXhLFT" dmcf-ptype="general">의사록은 "참석자들이 대체로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을 강조했다"면서 "이들은 최근 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가능하게 2%를 향해 하강할 것이라는 확신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p>
          <div dmcf-pid="FThtveVZpv"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상승·하강 요인 논의</strong> 
           </div> 
          </div>
          <p dmcf-pid="335KFcJqzS" dmcf-ptype="general">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정책책임자들은 당시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에 관해 오래 토의했다. </p>
          <p dmcf-pid="0eQjR5Sg7l" dmcf-ptype="general">가자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불안,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이들은 우려했다. 아울러 서둘러 통화정책을 완화할 경우 이같은 금리인하가 또 다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우려했다. </p>
          <p dmcf-pid="p35KFcJquh" dmcf-ptype="general">다만 노동시장 수급이 이전보다 균형에 가까워졌고, 기술 발전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경제 둔화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역시 물가압력을 낮추는 작용을 할 것으로 연준은 판단했다. </p>
          <div dmcf-pid="UgiroUHE7C"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1, 2월 인플레이션</strong> 
           </div> 
          </div>
          <p dmcf-pid="uSI5lM9H7I" dmcf-ptype="general">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당시 회의에서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1, 2월 물가지수에 관해서도 평가가 엇갈렸다. </p>
          <p dmcf-pid="71Hq5NRu3O" dmcf-ptype="general">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달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처럼 당시 회의에서 예단하기 어렵다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1, 2월 예상 밖 인플레이션 강세는 아마도 계절적 요인 탓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의사록은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었다고 전했다. </p>
          <p dmcf-pid="zmEyrfuSUs" dmcf-ptype="general">의사록은 "일부 참석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비교적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면서 그저 통계적인 노이즈로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qOwYs8zTFm" dmcf-ptype="general">한편 연준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시 FOMC를 연다.</p>
          <p dmcf-pid="B5GzZaMU7r"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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