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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억에 옥수동 아파트 샀다”…전세가격 오르며 갭투자 꿈틀 [부동산360]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18:02: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동구·마포구·노원구…최근 3개월간 서울에서 가장 많은 갭투자 이뤄져<br>인기지역이면서도 비규제지역이라는 특이점<br>“지방에서도 자본금 얘기하며 갭투자 매물 물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9cYR2X7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3ds90C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ed/20240410174936480xrtn.jpg" data-org-width="1280" dmcf-mid="WogGKmaV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ed/20240410174936480xr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HA0JO2phF6"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상승이 가파르자 서울 인기지역들을 중심으로 갭투자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이가 줄어들며 고금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투자금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XcpiIVUlF8" dmcf-ptype="general">1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서울에서 갭투자 매매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성동구(19건), 마포구(19건), 노원구(19건), 송파구(16건), 영등포구(1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ZyPstoQ0F4" dmcf-ptype="general">갭투자는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적은 투자금으로 아파트를 매수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식이다. 매맷값과 전셋값의 차이가 줄어들수록 갭투자 수요는 증가한다.</p>
          <p dmcf-pid="5WQOFgxpzf" dmcf-ptype="general">가장 크게 늘어난 성동·마포·노원 모두 서울에서 비교적 인기지역으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그리고 용산과 다르게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비규제지역은 규제지역에 비해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대출도 용이하다.</p>
          <p dmcf-pid="1YxI3aMU0V" dmcf-ptype="general">실제로 옥수동 옥수아파트 전용 49㎡는 최근 4억9500만원에 실거래된 이후 같은날 2억7000만원에 전세거래 됐다. 매수자가 자본금 2억2500만원으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를 한 셈이다.</p>
          <p dmcf-pid="tcpiIVUlp2" dmcf-ptype="general">마포구 신정동 서강GS 전용 59㎡는지난 1월 7억원에 매매된 이후 3월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만원의 세입자를 구했다. 자본금 2억원으로 전세를 끼고 거기에 월세 20만원까지 받아 갭투자를 한 것이다.</p>
          <p dmcf-pid="FkUnCfuSU9" dmcf-ptype="general">이처럼 갭투자가 인기를 끄는데는 전셋값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p>
          <p dmcf-pid="3EuLh47vzK" dmcf-ptype="general">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첫번째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7% 올랐다. 지난해 5월 넷째주 이후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첫번째 주부터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다 최근 3주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p>
          <p dmcf-pid="01iTzEnb0b" dmcf-ptype="general">마포구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최근 신생아특례대출 등으로 젊은 사람들의 목돈 마련이 쉬워지며 전세가격이 84㎡ 기준 3000만원 가량이 전반적으로 올랐다”면서 “지방에서도 가지고 있는 자본금을 얘기하며 갭투자 매물이 있는지 물어온다. 전세가격 상승세에 따라 갭투자 수요는 향후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tnyqDLK7B" dmcf-ptype="general">sang@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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