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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맞는 어른에 우산 건네더니 여기서 ‘포착’…“씩씩해” 난리난 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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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kzwBts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rKO2ph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를 맞으며 짐을 싣고 있는 어른에게 선뜻 다가가 우산을 씌워줘 화제가 됐던 전하준(11)군이 10일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인스타그램·티빙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150407101nrml.jpg" data-org-width="580" dmcf-mid="70FA7kiB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150407101nr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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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를 맞으며 짐을 싣고 있는 어른에게 선뜻 다가가 우산을 씌워줘 화제가 됐던 전하준(11)군이 10일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인스타그램·티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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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Jm9IVUlW3" dmcf-ptype="general">비를 맞으며 짐을 싣고 있는 어른에게 선뜻 다가가 우산을 씌워줘 화제가 됐던 초등학생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다.</p>
          <p dmcf-pid="9EYeXJ41SF" dmcf-ptype="general">10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산천사’ 전하준(11)군을 시구자로 초청했다.</p>
          <p dmcf-pid="2DGdZi8tvt" dmcf-ptype="general">광주 효동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전하준군은 지난 3월 말 길을 걷던 중 비를 맞고 일하는 어른을 보고 멈춰서 우산을 씌워준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와 뉴스 등을 통해 화제가 됐다.</p>
          <p dmcf-pid="VwHJ5n6Fh1" dmcf-ptype="general">당시 광주에 있는 한 카페 앞에서 카페 점주가 비를 맞고 짐을 싣는 모습을 본 전하준군은 점주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줬다. 자신보다 훨씬 큰 점주가 비를 맞지 않도록 까치발을 들고 팔을 높게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TxYR2X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하준군. KI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150408758eyls.jpg" data-org-width="580" dmcf-mid="zTXo3aMU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150408758eyl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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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하준군. KI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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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cyMGeVZTZ" dmcf-ptype="general">전하준군은 “평소에 응원하고 있는 KIA 시구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한 행동일 뿐인데 뉴스에 소개도 되고, 시구도 하게 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서로 돕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8kWRHdf5vX" dmcf-ptype="general">이날 KIA 타이거즈의 77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전하준군은 ‘선수들을 응원해달라’는 요청에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쳤다. 시구 이후에는 두손을 번쩍 들어올리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wbs90C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를 맞으며 짐을 싣고 있는 어른에게 선뜻 다가가 우산을 씌워줘 화제가 됐던 전하준(11)군이 10일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티빙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150410178zngz.jpg" data-org-width="580" dmcf-mid="qNvQWM9H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seoul/20240410150410178zn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를 맞으며 짐을 싣고 있는 어른에게 선뜻 다가가 우산을 씌워줘 화제가 됐던 전하준(11)군이 10일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티빙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PdrKO2phhG" dmcf-ptype="general">전하준군의 시구를 본 야구팬들은 “시구하는 어린이 너무 귀엽다”, “시구로 천사를 불렀다”, “씩씩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QJm9IVUlCY" dmcf-ptype="general">윤예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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