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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10 총선] '수검표 도입' 박빙 승부처 결과 언제 나오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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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yWaVfuSxN"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이번 총선부터 모든 투표지를 개표할 때 사람이 일일이 재확인하는 '수검표' 작업이 도입됩니다. 무려 29년 만에 부활하는 건데, 선거 때마다 제기돼 오던 부정 개표 의혹을 차단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후보자들의 당락까지 확인하시려면 선거 방송을 좀 더 늦게까지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지율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p7zlogxp8a" dmcf-ptype="general">【 기자 】 개표원들이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한 장씩 펴서 골라냅니다.</p>
          <p dmcf-pid="U7zlogxpQg" dmcf-ptype="general">먼저 손으로 확인한 지역구 투표용지를 투표지분류기에 넣어 어느 후보자를 찍었는지 분류합니다.</p>
          <p dmcf-pid="uVfHEDLK4o" dmcf-ptype="general">분류기에서 나오는 투표지를 개표원이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확인한 뒤,은행에서 돈 세는 기계처럼 생긴 심사계수기에 넣어 집계합니다.</p>
          <p dmcf-pid="7gaKGHCnxL" dmcf-ptype="general">기존엔 투표용지를 눈으로만 빠르게 확인했다면, 이번부터 계수기에 넣어 집계하기 전 손으로 일일이 재확인하는 과정을 추가한 겁니다.</p>
          <p dmcf-pid="zPQtsOj4Pn" dmcf-ptype="general">이 수검표 작업은 1995년 분류기 도입 이후 사라졌지만, 선거 때마다 전자 개표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 제기가 잦아지면서 이번 총선부터 다시 도입됐습니다. </p>
          <p dmcf-pid="qRephlEQPi"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정창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과 사무관 - "투표지 분류기에 대한 의혹이 반복되어 개표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표 결과는 과거에 비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Acf51vaxJ" dmcf-ptype="general">선관위는 개표소 여건에 맞춰 개표 사무원 수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사람 손이 더 많이 가는 만큼 개표 시간은 지난 총선보다 평균 두 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48Zwrg2Pd" dmcf-ptype="general">지역구 당선자의 윤곽은 투표 다음 날인 11일 새벽 2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박빙 승부처일 경우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p>
          <p dmcf-pid="KPQtsOj44e" dmcf-ptype="general">비례대표 투표지는 역대 최장 51.7센티미터의 용지를 사용하면서,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100% 수개표로 진행됩니다.</p>
          <p dmcf-pid="91twMR2X6R" dmcf-ptype="general">비례대표 당선자는 빨라야 11일 오전 6시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p>
          <p dmcf-pid="2aN9HXhL8M"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지율입니다. [lee.jiyul@mbn.co.kr]</p>
          <p dmcf-pid="VWYNf47v4x"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송지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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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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