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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습격범 “난 독립투사…순수한 정치적 명분에 행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8:32: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습격범 자신을 안중근·이봉창 의사에 비유<br>검찰 "경제적 어려움·건강 악화로 범행"<br>30일 검찰 구형·피고인 최후 진술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7KTyme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e37ChkP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Edaily/20240409182931382htep.jpg" data-org-width="647" dmcf-mid="0m37ChkP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Edaily/20240409182931382ht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KvGNje7NM"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김형일 기자]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67)씨가 자신을 안중근 의사,이봉창 의사에 비유하며 순수한 정치적 명분에 의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p>
          <p dmcf-pid="7VWZckiBjx" dmcf-ptype="general">9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제출한 주요 증거를 약 40분간 설명했다. </p>
          <p dmcf-pid="zviabK3IcQ"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씨가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안중근 의사와 이봉창 의사와 같은 독립투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표현했다”며 “과도한 자존감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HNE48zTkP" dmcf-ptype="general">이어 “김씨가 특정 정치적 이념과 사상에 맹목적으로 몰두하고 특정 정치인에 강력한 적개심과 분노, 피해 의식적 사고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BnubvTrRc6" dmcf-ptype="general">이날 검찰은 김씨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과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는 등 자포자기 심정과 건강 악화, 영웅 심리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p>
          <p dmcf-pid="bgq2WYOJj8" dmcf-ptype="general">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2015년 이후 연평균 소득신고액 200만~450만원, 채무 1억9000만원, 주식투자 손해액 2억5000만~3억원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KviabK3Ik4" dmcf-ptype="general">그러나 김씨 측은 모든 증거에 동의하면서도 검찰이 밝힌 범행 동기를 인정하지 않았다. 특히 순수한 정치적 명분에 의한 행동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p>
          <p dmcf-pid="9XjD86qykf" dmcf-ptype="general">한편, 오는 30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서는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다.</p>
          <p dmcf-pid="2ZAw6PBWkV" dmcf-ptype="general">김형일 (ktripod4@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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