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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증상과 통증 없는데도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8:05: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치아 배열 어지럽히고 충치 유발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W0GHCnud">
          <p dmcf-pid="V6eAJi8tUe" dmcf-ptype="general"><strong>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기적인 치아관리와 함께 사랑니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증상이나 통증이 없더라도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사랑니 발치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없어도 사랑니를 방치하는 게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strong>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bx92ph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랑니를 방치하면 주변 치아를 건드려 배열을 어지럽힐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nongmin/20240409173631934pbzt.jpg" data-org-width="640" dmcf-mid="9Cbx92ph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nongmin/20240409173631934pb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랑니를 방치하면 주변 치아를 건드려 배열을 어지럽힐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4RLwgaMUpM" dmcf-ptype="general">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사랑니는 통증이 발생한 후에나 존재를 알고 발치할 때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사랑니를 뽑아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사랑니가 다른 치아들 사이에 자리 잡으려 하면서 주변 치아의 배열을 어지럽힐 수 있다는 점과, 사랑니 주변은 칫솔질과 치실 사용이 어려워 충치나 잇몸 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또 사랑니가 부정교합을 일으켜 턱관절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p>
          <p dmcf-pid="8njIckiBzx" dmcf-ptype="general">서미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사랑니는 증상이 없으면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비스듬하거나 수평 방향으로 나면서 인접치에 충치나 치주염 등을 일으키고 치아 머리 주변으로 염증이 생기는 치관주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사랑니로 인접치에 손상이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에는 꼭 발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
          <p dmcf-pid="6wCXlSDx3Q" dmcf-ptype="general">문제는 일반인들에게 사랑니를 빼는 과정이 복잡하고, 무섭고, 아프다고 알려졌다는 점이다. </p>
          <p dmcf-pid="P8RjdJ417P"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사랑니 발치는 국소마취로 이뤄진다. 하지만 환자의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시술 중 통증 조절 ▲매복 깊이 ▲발치 난이도 등에 따라 국소마취 이외에도 의식이 있는 상태로 진행되는 진정마취,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진행되는 전신마취 등도 고려할 수 있다. </p>
          <p dmcf-pid="QxiELoQ0z6" dmcf-ptype="general">서미현 교수는 “발치 후 통증은 불가피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통증의 정도는 보통 발치 당일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금방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발치 후 마취가 풀리기 전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그래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담당 치과의사와 상의해 추가적인 진통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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