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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 청년 41% “조국 장래 밝다”...일본은 15%로 ‘최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3:5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재단 주요 6개국 대상 <br>‘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식’ 조사<br>韓 청년 32% “조국 미래 나빠질 것” <br>中85% “좋아질 것” 긍정비율 최다<br>日청년 가장 부정적, 가장 긍정적인 中과 대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Ygidf5e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0rkAdz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청년들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20240409134809210tals.jpg" data-org-width="500" dmcf-mid="fD6XWTrR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20240409134809210ta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청년들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hOx8fuSJT" dmcf-ptype="general">
           “당신 조국의 장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div>
          <p dmcf-pid="Wsw82K3IMv" dmcf-ptype="general">일본의 한 비영리 재단이 주요 6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질문을 포함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의 장래가)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일본 청년의 비율은 약 15%로 조사대상국 중 가장 적었다. 한국의 경우 약 41%가 “(한국의 장래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Yu0rkAdzMS" dmcf-ptype="general">장기 침체에 빠졌던 일본경제가 최근 살아나고 있는 데 반해, 한국은 성장 잠재력이 한계에 달했다는 징후가 잇따르고 있다지만 양국 청년들의 자국의 미래에 대한 의식은 사뭇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p>
          <p dmcf-pid="GmD49bFOMl" dmcf-ptype="general">9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이 최근 미국, 한국, 영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주요 6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p>
          <p dmcf-pid="H6fYvlEQJh" dmcf-ptype="general">이에 따르면 자국의 미래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이 85%로 가장 많았다. 인도가 78.3%로 뒤를 이었고, 한국이 41.4%로 3번째였다. 미국과 영국이 각각 26.3%, 24.6%였고 일본은 15.3%로 가장 적었다.</p>
          <p dmcf-pid="X9BlOmaVMC" dmcf-ptype="general">한국 청년들은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1.5%가 “안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17.5%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9.9%는 “(지금과)차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p>
          <p dmcf-pid="Z9BlOmaViI" dmcf-ptype="general">일본 청년들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응답이 3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빠질 것”이 29.6%로 두 번째, “지금과 차이 없을 것”이 23.6%였다.</p>
          <p dmcf-pid="5kjKzuXDnO" dmcf-ptype="general">중국의 경우 자국의 미래에 대해 긍정하는 경향이 가장 강했다. 중국 청년들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조사대상국 중 가장 많았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3.3%에 불과해 조사대상국 중 가장 적었다.</p>
          <p dmcf-pid="1gnu3tTNJs" dmcf-ptype="general">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인도도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중국의 2배가 넘는 7.3%였다. 미국은 34.2%가, 영국은 40.4%가 자국의 미래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p>
          <p dmcf-pid="tNozp3WAim" dmcf-ptype="general">자신의 나라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묻는 질문에서도 중국 청년들의 경우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경향이 뚜렷했던데 반해, 일본의 경우 그런 경향이 가장 적었다.</p>
          <p dmcf-pid="FU3wcje7er"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에는 뛰어난 리더가 있다”는 항목에 중국 청년들은 95%가 동의했으나, 일본은 36.8%만이 동의했다. 한국은 56.6%로 3번째였다.</p>
          <p dmcf-pid="3ySJMQbYew" dmcf-ptype="general">“다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 “나에겐 남에게 자랑할 만한 개성이 있다”라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도 중국이 약 85%로 가장 많았다. 반면 일본은 53%~56%만이 해당 항목에 동의했다. 한국은 65%~70%가 동의했다.</p>
          <p dmcf-pid="0B7IrDLKRD" dmcf-ptype="general">‘자국에 있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묻는 항목에는 한국과 일본 모두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응답이 각각 1,2위로 가장 많았고 “경제성장”이 3번째였다. 중국의 경우 “교육의 질”이 1위, “고령화”가 2위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FDANRu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재단 건물.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20240409134810492uvnr.jpg" data-org-width="700" dmcf-mid="PjIM647vn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20240409134810492uv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재단 건물.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f9ThIA8Lk" dmcf-ptype="general">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일본 재단은 “자기 긍정이 낮은 점은 일본인들이 미덕으로 여기는 겸허함의 반증” 이라면서도 “(청년층 사이) 오랜 경기 침체에 따른 고립감에 뭘 해도 어차피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div>
          <p dmcf-pid="uie35XhLMc" dmcf-ptype="general">해당 조사는 지난 2~3월 걸쳐 인터넷을 통해 6개국에서 무작위 추출한 만17~19세 남녀 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p>
          <p dmcf-pid="7pFDANRuRA" dmcf-ptype="general">한편 해당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재단은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용의자였다가 불기소 처분된 사사카와 료이치가 1962년 설립한 단체다.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국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해왔다지만 관련 인사들이 독도, 역사 문제 등 한일 간 현안 등에 대해 극우적 성향을 보여 논란이 일으킨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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