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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시장 "검사들이 여의도 들어가는 염량세태(炎凉世態)" [2024 총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3:5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대로 갔으면 지금보다 갈등 없는 세상에 살았을 것<br>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 홍준표라고 생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AOP8zT3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Nm8fuS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fnnewsi/20240409134320593lots.jpg" data-org-width="800" dmcf-mid="04CDV90C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fnnewsi/20240409134320593lo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LB6GWsd0u"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검사가 정치권에 줄대 편가르기로 세상 눈치나 보는 수사나 하고, 또 그런 검사들이 여의도에 들어가는 염량세태(炎凉世態:권세가 있을 때는 아첨하여 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가 세상을 혼란케 하고 어지럽힙니다." 
           <br>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 출신이라고 한 묶음으로 매도되는 세태가 부끄럽고 억울한 요즘 참 보보처럼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정치 검사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div>
          <p dmcf-pid="7Rp9ShkPuU"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매수되지 않고, 정의의 사도로 검사로서 자존심을 지킨 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 홍준표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zRp9ShkP7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런 검사로 인생을 끝냈어야 하는데 내부 수사를 빌미로 미운 털이 박혀 검찰에서 배제된 후 조폭들의 협박을 피하기 위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면서 "하지만 한국 정치판은 편싸움 판이었다"라고 한탄했다. </p>
          <p dmcf-pid="qlnk9bFO70" dmcf-ptype="general">"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30년일 훌쩍 갔다"라고 말한 그는 "그런데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p>
          <p dmcf-pid="BmMg7UHEp3" dmcf-ptype="general">특히 "그 대단한 자리를 값싸게 만들어 버리고, 수사지휘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 당하는 검사 신세들이 된 것을 자기들만 모르고 있다"면서 "그런 검사는 이미 검사로서 존재가치가 없어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bOeNq7ZwzF"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이과 출신인 내가 의대를 지망하다가 본고사를 한 달 앞두고 법대로 가게 됐다"면서 "그때 의대로 갔으면 지금보다 훨씬 갈등 없는 세상에 살았을 터인데 가끔 잘못 선택한 게 아니었는지 후회할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KjVR1ZloUt" dmcf-ptype="general">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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