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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적분할 무기한 연기한 빗썸…'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 전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3:13: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Sd0hOj40R">
          <p dmcf-pid="HynuvhkPUM" dmcf-ptype="general"><br><strong>추진했던 인적분할 '일정 미확정' 변경…"재추진 시기 미정"</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nuvhkP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빗썸코리아는 지난 4일 회사분할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분할 일정을 전부 '일정 미확정'으로 변경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THEFACT/20240409130026688oxfm.jpg" data-org-width="640" dmcf-mid="WOGV5HCn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THEFACT/20240409130026688ox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빗썸코리아는 지난 4일 회사분할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분할 일정을 전부 '일정 미확정'으로 변경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le3CsNfuQ"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인적분할을 무기한 연기했다. 신사업 부문과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 부문 인적 분할을 추진했지만,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div>
          <p dmcf-pid="5CMtOrg2FP" dmcf-ptype="general">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지난 4일 회사분할결정 정정공시를 제출했다. 당초 계획했던 분할 일정을 전부 '일정 미확정'으로 변경한 것이다.</p>
          <p dmcf-pid="1fWo2bFO36" dmcf-ptype="general">앞서 빗썸코리아는 신사업 부문과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 부문 인적 분할을 추진, 오는 6월 13일 신설회사 빗썸에이(가칭)를 설립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존 빗썸코리아는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이어가며 신사업 분야에 포함되는 지주사업, 투자사업, 부동산 임대사업 등은 신설법인이 맡게 되는 식이다.</p>
          <p dmcf-pid="tDfYkje708" dmcf-ptype="general">빗썸의 인적분할 추진은 기업공개(IPO) 준비의 일환으로, 분할대상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해당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여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었다. 또한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의도도 담겼다.</p>
          <p dmcf-pid="FjbSaLP3u4" dmcf-ptype="general">그러나 돌연 인적분할을 무기한 연기한 것이다.</p>
          <p dmcf-pid="3usQpFyj7f" dmcf-ptype="general">빗썸 측은 경영상의 이유로 일정이 연기됐다는 입장이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관계법령 준비에 따른 경영상의 이유로 일정이 연기됐다"며 "향후 일정이 확정될 경우 추가정정을 통해 분할일정에 대해 재공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WL7TlEQ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인적분할 시기를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THEFACT/20240409130029003ipzx.jpg" data-org-width="640" dmcf-mid="YjPwRQbY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THEFACT/20240409130029003ip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인적분할 시기를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pr631va02" dmcf-ptype="general">
           <br>시급한 당면 과제가 떠오른 만큼 인적분할 일정은 후순위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div>
          <p dmcf-pid="UJ0rexKG39" dmcf-ptype="general">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도 지난달 19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됐다.</p>
          <p dmcf-pid="upr631vazK" dmcf-ptype="general">가상자산에 대한 정의부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종 방안과 관련 사업자에 대한 규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p>
          <p dmcf-pid="7zIMu0Yczb" dmcf-ptype="general">특히 당국은 이달 말까지 불공정거래 행위를 탐지하기 위한 '이상거래 상시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교, 감독당국에 보고하는 시스템까지 갖추라고 요구했다. 이는 기존에 거래소들이 구축해 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는 다르다. 그동안 거래소들이 구축해둔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준수를 위한 자금세탁방지에 초점이 맞춰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zc9Tjgxp0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는 이상거래 감시·조치 관련 시스템 구축 및 강화가 당면과제로 떠올랐다.</p>
          <p dmcf-pid="qFEf1XhL7q" dmcf-ptype="general">다만, 빗썸 측은 인적분할이 백지화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IPO 추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p>
          <p dmcf-pid="BOQ5mDLKUz" dmcf-ptype="general">빗썸 관계자는 "인적분할로 인한 여러가지 효과 중 하나로 IPO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었을 뿐, 인적분할이 되어야 IPO를 추진할 수 있는 인과관계가 아니다"라며 "법적 제도화 과정에서 조금 시기를 미룬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bCMtOrg2F7" dmcf-ptype="general">jsy@tf.co.kr</p>
          <p dmcf-pid="Kx5cP47vuu"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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