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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전기차 가격전쟁…리오토, 보급형 SUV로 테슬라에 도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2:24:05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천만원 아래로 책정…비야디 가격 인하 이어 샤오미 '저가 신차' 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Zqjgxp30">
          <p dmcf-pid="fnQaZGIip3"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중국 대형 제조사 리샹(理想·리오토)이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하며 경쟁업체인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p>
          <p dmcf-pid="4LxN5HCnpF" dmcf-ptype="general">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 테슬라에 가장 근접한 라이벌로 평가받는 리샹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가족형 새 모델인 중형 5인승 L6 SUV를 출시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8UZqjgxput" dmcf-ptype="general">가격이 30만 위안(약 5천600만원) 이하로 책정된 모델은 오는 18일 론칭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p>
          <p dmcf-pid="6u5BAaMUu1" dmcf-ptype="general">주행거리 연장형 배터리 기술이 탑재된 신차는 리샹이 개발한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p>
          <p dmcf-pid="P71bcNRuU5" dmcf-ptype="general">리샹은 웨이보(微博)에 올린 성명에서 "L6가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p>
          <p dmcf-pid="QOcl9Bts0Z" dmcf-ptype="general">비야디(比亞迪·BYD)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리샹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보다 182% 급증한 37만6천대를 판매했습니다.</p>
          <p dmcf-pid="xIkS2bFOzX" dmcf-ptype="general">올해는 8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더 야심찬 목표도 세웠습니다.</p>
          <p dmcf-pid="yV76Org20H" dmcf-ptype="general">2015년 설립된 리샹은 샤오펑, 웨이라이와 함께 '전기차 스타트업 3총사'로 불렸으나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WqF9EAdz3G" dmcf-ptype="general">SCMP는 "리샹은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만을 뒤쫓고 있다"며 리샹의 대형 SUV인 L7, L8, L9는 모두 주행거리 연장형 배터리 기술로 중국 부유층 고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YB32DcJqFY" dmcf-ptype="general">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고급형 전기차를 고수하며 테슬라의 대항마를 자처해 온 리샹이 이번에 중저가 모델로 승부수를 띄운 것은 최근 비야디와 샤오미(小米) 등 가격 인하 경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Gb0VwkiB7W" dmcf-ptype="general">비야디는 지난 2월부터 최근 몇주 사이에 거의 모든 모델 가격을 5~20% 인하했으며 샤오펑(엑스펑), 지커(Zeekr) 등 다른 경쟁업체들도 가격 인하에 가세했습니다.</p>
          <p dmcf-pid="Hb0VwkiB7y" dmcf-ptype="general">여기에다 샤오미가 지난달 내놓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쑤치')가 예상보다 저렴한 20만 위안대(약 4천만원 안팎)에 출시되면서 전기차 업계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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