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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수원 "고리원전 건식저장시설, 안전 최우선으로 적기 설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1:40: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부산서 전문가 대상 '기술정보교류회의' 황주호 한수원 사장 "적기 추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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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한수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ookje/20240409113607416uvda.jpg" data-org-width="600" dmcf-mid="PbvyJR2X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ookje/20240409113607416uvd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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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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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내 건식저장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기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8~9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자사가 주최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황 사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원전 주변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건식저장사업의 추진 현황 및 안전성 등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건식저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식저장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수원은 고리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간저장시설이나 영구저장시설이 구축될 때까지 핵연료를 임시 보관하기 위한 건식저장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식저장시설 설치 작업은 ▷개념 설계(올해 말까지) ▷기본 설계(2024년 상반기) ▷상세 설계(2025년 상반기) ▷인허가(2027년 말) ▷시공 지원(2030년 상반기) ▷운전 지원(2031년 상반기) 등 6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건식저장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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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한수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ookje/20240409113608783pvyo.jpg" data-org-width="600" dmcf-mid="Z4oa7pGk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ookje/20240409113608783pvyo.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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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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