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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11억원 손실” 서울아산병원 못 버티고 희망퇴직…의사는 제외 [지금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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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l5IwkiBCI" dmcf-ptype="general"> 전공의 이탈이 두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이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p>
          <p dmcf-pid="y8nVB7ZwhO" dmcf-ptype="general">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아 다음 달 31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W6Lfbz5rCs" dmcf-ptype="general">이른바 5대 병원 가운데 의료공백 사태로 희망퇴직을 받는 건 서울아산병원이 첫 사례입니다.</p>
          <p dmcf-pid="Yxa62bFOhm" dmcf-ptype="general">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 기준으로 50살 이상이면서 근속 기간이 20년 이상인 직원으로 의사는 제외입니다.</p>
          <p dmcf-pid="GMNPVK3ISr" dmcf-ptype="general">서울아산병원은 2월 중순 전공의들이 이탈한 뒤 3월 말부터 의대 교수들도 진료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HRjQf90Chw" dmcf-ptype="general">이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4일부터 무급휴가를 접수하고, 15일에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p>
          <p dmcf-pid="XDvcgn6FvD" dmcf-ptype="general">지난 3일에는 박승일 병원장이 소속 교수들에게 40일간 적자가 511억 원 났고, 정부 보전은 17억 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ZwTkaLP3SE" dmcf-ptype="general">한편, 경영이 어려워진 다른 병원들도 상황은 심각합니다.</p>
          <p dmcf-pid="5ryENoQ0yk" dmcf-ptype="general">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도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 중입니다.</p>
          <p dmcf-pid="1y3SOrg2Wc" dmcf-ptype="general">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지난달까지 전공의 수련병원 50곳 수입이 약 4,200억 원 줄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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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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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YpTCsNfWj" dmcf-ptype="general">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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